교육학적 관점의 산업인력개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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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교육학 관점에서의 인간관: 학습하는 인간

Ⅱ. 산업인력개발의 교육학적 인식론
1. 기업교육
2. 성인교육
3. 학교교육

Ⅲ. 교육학적 관점에서 보는 산업인력개발의 방향

본문내용

교육학적 관점의 산업인력개발

산업인력개발이라는 분야는 그 역사가 비교적 최근이라는 점과 그 분야의 성격이 매우 학제적이라는 점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관련되는 용어도 매우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이러한 정의들을 살펴보면, 최근에 이를수록 산업인력개발에 대한 관점이 조금씩 변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초기에는 학습의 대상을 개인에 국한시키고 있으며, 특정 직무분야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의 교육이나 훈련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반면 최근에 이르면서, 조직의 필요에 의한 직무관련 특정 지식이나 기술의 습득을 위한 훈련이나 교육이라는 즘은 범위에서 벗어나, 개인의 필요성과 개인의 개발이라는 측면으로까지 확대되고 있으며, 또한 학습대상을 개인에 국한시키지 않고 개인들 간의 네트워크라는 관계의 개념도 도입하고 있다.
산업인력개발의 가장 기본적인 전제가 `인간`과 `교육`이라고 할 때, 교육학적 입장에서 보는 인간관과 산업인력개발에 적용되는 교육학의 대표적인 세 분야, 즉 기업교육, 성인교육, 학교교육의 인식론적 입장을 살펴봄으로써 산업인력개발의 실천적인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1) 교육학 관점에서의 인간관 : 학습하는 인간

르네상스적인간관에 의하면, 인간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도야(陶冷) 또는
성취되는 존재이기 때문에, 학문을 탐구해야 하며, 그를 위해 언어, 고전의 중요성
이 부각되어졌고, 무비판적이나 생각 없이 사물이나 현상을 이해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끊임없이 질문하고 의문을 던질 수 있는 비판적 사유가 필요하며, 나아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사유하고 권위에 의존하지 않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르네상스적 인간관은 `휴머니즘`의 바탕이 되었는데, 여기에서 강조하는 것은 교육의 필요성이며, 이는 단순한 지식이나 기술의 습득이 아니라 실천성까지도 포함하고 있다.
휴머니즘에서 파생된 인간관은 `학습하는 자 라고 할 수 있으며, 학습하는 인
간을 의미하는 호모 에루디티오(Homo Eruditio)는 로마 철학자들에 의해 사용되던
용어로서 `개인 스스로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기를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들의 학습
행위를 지적하거나 칭송` (한준상, 1999)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