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예술] [뮤지컬] 뮤지컬 'Urine Town'을 감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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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라는 장르를 처음 접해본 것은 초등학교 5학년때 쯤이었다. 그때는 뮤지컬이 어 떤것이지 알지도 못하고 동네에 붙어있던 포스터를 보고,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어 공연시간도 모르고 대낮부터 기다리다 저녁에서야 겨우 봤던 기억이 있다. 그때 보았던 뮤지컬의 제목은 기억이 잘 안나지만 임진왜란을 배경으로 했던 것이었고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나에게 큰 감동을 주었었다. 특히 기억나는 장면은 '강강술래'를 여러 배우들이 함께 어우러져 춤추고 노래했던 것이었다. 그것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Urine Town'을 감상을 하러 가기 전에 멋진 모습을 볼수 있을거라는 생각에 나는 약간의 기대감과 호기심에 들떠 있었다. 'Urine Town'을 보기전에 내가 가진 뮤지컬에 대한 지식은 거의 없었다. 그냥 '연극+노래'의 개념정도였고 , 오페라와 뮤지컬과의 구분도 명확하게 짓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뮤지컬에 관한 내용을 찾아보았으나 내가 원하는 그런 내용을 찾기가 힘들었다. 내가 알고자 했던 첫 번째는 연극과 뮤지컬에 대한 차이였다. 물론 연극이란 장르도 많이 감상해 본건 아니지만 내가 보았었던 연극과 뮤지컬의 차이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싶었다. 두 번째로 연극(뮤지컬)과 영화(드라마)의 차이가 무엇인지, 수업시간에 배운것들을 내눈으로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 세 번째로 유린타운의 주제는 무엇인가였다. 이 세가지 목적을 가지고 유린타운을 감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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