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목회자의 스트레스

소개

교회 안에서 부목회자가 받는 스트레스에 관한
30pg 가량의 소논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 1장 서론
제 1절 연구 동기와 목적
현대사회의 가장 큰 특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바로 포스트모더니즘과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는 탈권위화의 과정일 것이다. 기존 체제 속에서 불가침의 영역으로 상정되던 많은 것들은 더 이상 일방적인 수용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지 못하고 있으며, 개인들을 통합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한다. 이는 어떻게 보면 ‘개인의 해방’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 개신교 교회에서도 그대로 나타난다. 개교회의 교인들은 다양하교 격변하는 현대사회 속에서 다양한 가치관을 형성했으며, 지식의 홍수와 기존 가치관의 파괴, 탈권위화 등으로 인하여 언제라도 목회자를 비난할 준비가 되어있는 것처럼 보인다(안효관, 2000).
반면,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목회자는 하나님의 양들로 상정되는 교인들을 끊임없이 책임지고 인도하며, 지도해야 하는 목자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목회자가 경험해야하는 역설적인 상황이라 할 수 있는데, 탈권위화된 교회 속에서 과거와 같은 지도력과 권위는 유지되지 못하지만 과거와 동일한 역할을 수행해야 하기 때문이다. 교회 내에서의 애매한 위치상정과 역할 수행의 기대는 목회자를 끝없는 스트레스에 몰아넣는 주요한 원인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임 목회자는 한 교회의 ‘성직자’로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으며, 교회의 ‘수장’이라는 권위를 지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개인주의’문화와 ‘가족주의’문화가 애매하게 결합되어 있는 한국 사회에서 아직까지는 담임 목회자가 교회에서 가장 많은 권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부목사, 전임 전도사, 총무(혹은 교육 전도사)로 지칭되는 부목회자들은 현대 교회의 목회자들이 경험해야 하는 ‘역설적 지위와 역할의 수행자’ 위치에 그대로 놓여 있다. 부목회자들은 교회의 권력구조의 포스트모던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모더니즘의 패러다임에 속해있기 때문에 그들에게 주어진 발언권과 권한은 매우 미미하다(문민웅, 2003). 또한 교회에서 그들을 바

참고자료

· 강성군, 장현갑 (1996). 스트레스와 정신건강. 서울: 학지사.
· 국어국문학회(편) (2000). 새로나온 국어대사전. 서울 : 민중서관.
· 문민웅 (2003). 한국교회 남성 전임부교역자들의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석사학위 논문.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서울.
· 반신화 (2000). 사모에 대한 목회상담. 한국기독교신학논총. 17, 291-312.
· 안덕수 (2008). 한국교회 중년 남성목회자의 스트레스와 탈진에 관한 연구. 박사학위 논문.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서울.
· 안승철 (2004). 협력목회자로서의 부목사의 역할 연구. 석사학위 논문. 연세대학교 연합신학
· 안효관 (2000). 한국교회 목회자의 탈진에 대한 목회상담학적 접근. 석사학위 논문.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서울.
· 대학원, 서울.
· 유영권 (2008). 기독(목회) 상담학 : 영역 및 증상별 접근. 서울: 학지사.
· 이관직 (2000). 목회자와 스트레스. 신학지남. 264, 36-61.
· 이용원 (1992). 목사와 스트레스. 신학과 교회. 6, 103-124.
· 이우주 (1991). 필수 의학사전. 서울 : 아카데미.
· 황성철 (1996). 현행 부목사 제도의 문제점과 그 바람직한 해결방안. 신학지남. 247, 234-253.
· Cassidy. T. (2002). 스트레스와 인지, 그리고 건강. 정현희 역. 서울: 시그마프레스.
· (원저 1999년 출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