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재단의 노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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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KBS 추적 60분 : 우리는 재단의 노예였다’ 다시보기 시청 후 소감문과 사회복지현장에서의 사회복지사의 역할에 대해 논하기.

저는 ‘KBS 추적 60분 : 우리는 재단의 노예 였다’를 보고 예비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학생으로서 부끄러움과 실망과 노여움을 감추지 못하였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지켜야 할 기구인 사회복지단체에서 이러한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이었으며, 지탄받아야 마땅할 사건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내용은 경북지역에 있는 한 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재활원교사 30여명이 재단비리를 폭로 하는 것으로 폭로내용은 이사장 친인척들이 모든 요직을 독차지하고 국고보조금 횡령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횡령수법은 대담했고 가족이나 친인척을 교사로 등재해 월급을 꼬박 꼬박 타냈고 원생들을 이사장 아들의 사업장에 동원하면서 월 만원 밖에 주지 않는 등 강제 노역을 시키는 등의 비인간적인 행위를 일삼았습니다.
수년 동안 감춰져온 대구의 한 복지재단에서 벌어진 심각한 인권유린의 실태와 재단 비리를 통해 우리나라 사회복지시설의 문제를 집중 고발 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비단 이 방송 전부터 심심찮게 사회복지시설의 문제점이 TV나 언론매체에 나왔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다루는 기관인 사회복지시설에 비리와 문제점이 많이 나타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사회복지시설에서의 비리와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는 원인은 우선 족벌 운영에서 발생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방송에서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이사장 가족들이 모든 요직을 차지해 인권윤리의 무시와 22억이라는 어마어마한 국고보조금과 수천만원의 후원금을 횡령하는 등의 만행을 합니다.
또한, 정부의 허술한 관리감독도 한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가 차원에서 국고보조금이 빠져나가며, 후원금이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가에서는 언론이나 매스컴에서 대두 될 때 ‘눈가리고 아웅’식의 겉치례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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