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종

소개

고종에 대한 간단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청일전쟁 후 전쟁을 승리로 이끈 일본은 시모노세키조약을 통해 청국에 막대한 배상금을 요구하고 대만과 요동반도를 조차했다. 시모노세키 조약 체결 직후, 러시아 프랑스 독일 삼국의 공사는 일본이 차지한 요동반도를 청국에 반환할 것과 동시에 조선의 자주독립을 존중하라는 간섭을 하였다. 며칠 뒤 황후를 중심으로 일본의 간섭을 배제하고 군주권을 복구하자고 하였다. 그로부터 한 달 뒤 을미사변이 발생하였다. 곧 이어 단발령이 내려졌고, 전국에서는 의병이 봉기했다.
이렇게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1906년 2월 11일 고종은 경복궁을 떠나 러시아 공사관으로 거처를 옮겼다. 그 뒤 고종의 환궁을 요청하는 상소가 쇄도했으며, 조야에서는 국가의 자주독립과 군주권 확립을 열망하는 여론이 비등했다. 이시기에 독립신문이 발간되고 독립협회가 조직되었으며, 1897년 대한제국이 선포되었다.
1897년 8월 15일 고종은 건양대신 광무를 연호로 사용하라는 조칙을 내렸다. 그 뒤 10월에 칭제를 하여 황제즉위식을 거행되었다. 즉위식 다음날 정부는 조선이란 국호 대신에 ‘대한제국’을 선포했다.
1899년 8월 17일 대한제국 정부는 총 9개조의 ‘대한국국제’를 반포했다. 대한국국제의 골자는 대한은 자주독립한 제국이며, 황제는 입법·사법·행정·선전과 강화 등에 관한 전권을 갖는다는 내용이다.
이후 정부는 각종 정책을 추진해 갔는데 군권 강화가 중심축이었다. 이 시기의 정책을 광무개혁이라 한다. 개혁의 방향은 옛 법을 본으로 삼고, 신식을 참고한다는 데서 보듯이 개혁적인 면과 복고적 색채가 함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