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나는 한 번이라도 뜨거웠을까? (Burn My Heart)] 서평/독후감

소개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의 세계적인 작가 `베벌리 나이두`의 성장소설

`나는 한 번이라도 뜨거웠을까?` 서적 관련 서평/독후감입니다.
원제는 Burn My Heart 입니다.

케냐를 배경으로 백인 농장주 주인 아들 `메슈`, 그 집 음식 보조 하인인 흑인 `무고`
이들의 우정과 갈등이 사회적 관계, 계급 갈등과 함께 녹아서 나온 폭풍 성장소설입니다.

평소 독서 서평단 활동을 많이 할 정도로
스토리 묘사 뿐 아니라 인물들 분석 및 감상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책 [나는 한 번이라도 뜨거웠을까?] 서평
-원제 : Burn My Heart-

이 책의 배경은 한 마디로 1950년대 케냐이다. 이곳에서 백인, 흑인 두 친구의 사회적 신분에 따른 갈등 및 화합 등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을 둘러싼 많은 사람들의 이해관계, 그 시절 폭동과 제압 등의 사회적 움직임이 결부되어 있다. 작가는 ‘베벌리 나이두’로써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세계적인 작가이다. 작가는 자신이 남아공에서 느꼈던 끔찍한 불평등에 대해서 꾸준히 고민해 왔었고 작품을 통해 많은 의견을 표현하였다. 특히, 이번 작품은 성장 소설로써 두 주인공인 메슈와 무고의 입장을 번갈아서 조명하여 스토리로 꾸몄다. 처음에는 다소 헷갈릴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같은 상황을 두고 메슈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과 무고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것의 차이와 유사점 등을 파악할 수 있어서 오히려 같이 느끼는 사건에 대해서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
먼저 주인공을 보면 ‘무고’는 흑인의 청년으로써 백인 농장주 주택에서 음식 보조 역할을 하는 일종의 하인 역할이었다. 특히, 주인집 소년인 백인 ‘메슈’를 돌보는 일을 도맡아 했다. 이 케냐 사회가 아니었다면 서로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만큼 사이좋게 잘 지냈다. 메슈가 울타리를 넘어 위협적인 상황을 초래했을 때에도 무고는 비밀을 지켜 더욱 사이를 끈끈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에게 점차 갈등의 그림자가 다가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