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M 건축환경과 미래 스마트 설계의 연관성

소개

BIM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와 스마트 건축설계와의 연관성이 주 내용입니다.

목차

1. BIM 건축환경에서 스마트한 건축설계
2. 2030년 스마트한 건축공간

본문내용

[BIM 건축환경과 스마트 건축설계]
최근 한 통신사의 광고를 보면, ‘조선 일이 다 그래’ 하며 200만평에 이르는 조선소에서 도면을 전달받기 위해 뛰어다니던 일그러진 표정의 엔지니어의 과거 모습에 이어, 세계 최초 와이브로 조선소 구축으로 전환되는 화면에서 무선 인터넷에 연결된 노트북을 통해 도면을 검색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엔지니어의 환0한 얼굴로 마무리되는 광고이다.
BIM이라는 생소한 개념을 접했을 때, 가장 유사하게 떠오르는 장면은 바로 저 광고속의 장면이었던 것 같다. BIM은 건축물에 대한 모든 정보가 데이터로 관리되며, 2D도면이 아닌 3D모델을 통한 정보축적 개념이다. 아마도 BIM 기술이 도입된 건설현장에서는 수북히 쌓인 도면이 아니라 프로그램을 통한 개별의 데이터로 압축된 파일을 불러와 건축주와 많은 협력업체들과 함께 토의하며 수정해 나가는 모습이 아닐까 싶다. 좀 더 자세히 정의하자면 BIM 이란 단순한 프로그램(소프트웨어)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설계에서 시공, 유지관리까지 건축물에 대한 통합된 정보체계를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최근의 건축시류인 친환경, 초고층 빌딩 설계에 있어서 BIM은 선택이 아닌 해답으로 자리 잡았다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를 들자면 동대문 디자인 프라자 앤 파크(DDPP) 이다. 자하디드가 설계한 이 프로젝트는 비정형의 곡면으로 둘러싸인 형태로 BIM의 도움이 없었다면, 기초설계단계 조차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 한다. 이와 같이 비정형 건물의 설계 뿐만 아니라 이후에 이루어지는 시공, 유지관리까지 3D모델링을 통해 각각의 건축요소가 데이터화 되어 다루어지는 BIM의 파급효과는 점점 커지게 되고 있다.
아직은 완전한 정착이 아닌 과도기에 놓여져 있다고 평가받는 BIM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미래의 건축을 예상해 보려한다.
1. BIM 건축환경에서 스마트한 건축설계를 한다면?
위에 질문에 대한 답은, 우선 BIM의 사전적 정의에서 찾을 수 있다. 국토해양부 ‘건축분야 BIM 적용 가이드(2009)

참고자료

· 건축콘서트(효형출판) ch5. 건축과 디지털기술
· 건설의 아바타, BIM(건설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