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힘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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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힘 2부 요약한 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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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 다큐 돈의 힘 (제 2부 지불약속) 요약
채권은 정부 혹은 은행이나 회사가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차입하기 위해 발행하는 유가증권이다. 채권은 금융시장을 통해 거래되며, 채권은 정부가 돈을 빌릴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되었다. 오늘날 세계 각국의 정부와 회사들은 채권을 담보로 엄청난 돈을 빌리고 있는데, 그 금액은 약 85조 달러에 달한다.
채권시장이 포화상태가 되면 자산가치가 높은 집 값은 하락하고, 전 세계를 강타한 세계위기가 찾아온다. 이러한 혼란 속에 미국의 국공채는 투자자들의 안전한 은신처 역할을 했다.
르네상스 시절 도시국가들은 주변국의 영토와 재산을 몰수하기 위해서 콘도티에리. 즉, 용병 징집인을 고용했다. 계속되는 전쟁으로 용병들에게 임금을 지급하느라 항상 적자에 시달렸다. 그래서 정부는 세금을 계속 올리는 대신 시민들에게 돈을 빌렸다 물론 강제로 말이다.
채권은 도시국가의 파산을 막았고 시민은 이자를 받아서 둘 다 남는 장사였다.
하지만 이 멋진 발상에서도 치명점은 있었다. 아무 이득없는 전쟁이 계속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부는 채권발행량을 크게 늘렸다. 그래서 채권가치는 크게 하락하게 되었다.
르네상스시절 전쟁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채권이 전체 금융이자율까지 좌지우지하게 되었다. 채권의 힘이 커지게 되었고, 지금까지도 전 세계를 지배하고 있다.
로스차일드가(家)는 전쟁이 빈번한 시대에 채권을 이용해 큰 부를 축적했고 이후, 세계 최고의 은행을 운영하게 되었다. 워털루 전투는 영국과 프랑스간의 갈등이 절정에 이른 결과로 두 나라 금융제도의 우열을 가리는 전투였다. 바로 전쟁자금을 약탈에 의존한 프랑스와 채권을 이용한 영국의 전투였던 것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백만장자가 된 건, 워털루 전투의 승패가 채권가격에 미칠 영향을 정확하게 예측했기 때문이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금융시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유럽의 금융 요지에 형제들을 심어놓았기 때문이다. 즉, 금융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그것을 충분히 이용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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