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역학 및 실험 프로젝트 - 와류현상과 포석정의 원리

소개

경주의 포석정의 원리로 본 와류현상의 분석에 대한 프로젝트 보고서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와류 - 회돌이 현상
(2) 와류현상의 예시 및 이용 기술
(3) 포석정의 유체역학적 분석
(4) 전문가 분석
(5) 포석정에 대한 기타 정보
3. 요약 및 연구 소감

본문내용

1. 서론
최근 정부가 제2롯데월드의 건립을 허가했다고 한다. 그런데 모 대학 기계공학과 교수의 말에 따르면 “응용공기역학 연구실에서 신축 예정인 제2롯데월드와 비슷한 건물 형상과 신축 예정지 부근에서 발생 가능한 바람을 ‘전산유체역학 프로그램’을 이용해 simulation한 결과 제2롯데월드 신축 시 초고층 건물에 부딪히는 바람으로 발생하는 ‘와류 난류’로 인해 인근 서울공항의 항공기 안전 착륙에 지장이 예상된다. 맑은 날씨에도 `와류난류` 때문에 ‘청천난류’가 발생하면 조종사들이 전혀 얘기치 못한 난류층을 통과하게 되어 심각한 항공안전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전한다. 지난 1970년 이래 무려 20건에 달하는 크고 작은 항공기 사고는 난기류가 원인이었다. 평균 2년에 한번 꼴로 발생한 셈이다. 지난 2005년 10월과 8월에는 나이지리아와 브라질에서 ‘맥도웰 DC-9-32’와 ‘보잉 737-244(Adv)’ 등이 난기류 때문에 추락했다. 이처럼 난기류 사고는 주변에 큰 건물이 없는 일반 공항에서도 왕왕 일어나기 때문에 제2롯데월드처럼 주변 기류에 영향을 주는 건물의 경우 그 평가가 철저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처럼 와류현상은 기계, 건축, 항공우주 등 현대과학기술에 있어서 중요하게 고려해야 될 유체역학적 현상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도 측정, 계산하기가 힘든 와류현상을 이용해 우리 선조들은 먼 옛날 삼국시대에 유상곡수터인 포석정을 만들었다.
포석정은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경주 남산의 서쪽에 있는 석구로서 사적 제 1호로 지정되어 있고 그 형태가 전복 껍질 같다고 `전복 포`자를 써서 포석정이라 부른다.『삼국유사』의 ‘처용랑 망해사조’에 헌강왕(875~885)이 포석정에 행차했을 때 남산신이 나타나 춤을 추는 모습을 왕이 보고 따라 추었던 데서 어무산신무 또는 어무상심무라는 춤이 만들어 졌다고 기록되어 있으므로 통일신라시대 헌강왕 이전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동안 신라 왕들의 놀이터로 알려져 온 이 포석정에서는 사람들이 둘러앉아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우고 술잔이 멈추면 그 자리에 앉은 사람이 시를 지었다고 한다(유상곡수). 포석정은 63개의 석재를 이용해 구불구불한 점복형으로 만들어져 있다. 동서의 긴축이 10.3m, 가운데 회축 길이가 4.9m, 수로의 폭은 일정치 않으나 평균 30cm 정도이며, 깊이도 일정치 않은데 평균 22cm 정도이다. 수로의 입구와 출구에서의 낙차는 40cm 정도이다. 포석정으로 흐르는 물은 포석정 옆의 석계천이 었을 것이고, 그곳에서 끌어온 물은 지금은 없어진 석구의 입을 통하여 나왔고, 포석정의 입구의 두 자석에서 받아서 배수하게 되어 있었다. 한 바퀴 돌고 나온 물은 다시 옆의 석계천을 통하여 배수되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