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형도(奇亨度)의 시의 세계 및 생애 및 작품에 대한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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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활동

대학 입학 후 교내 문학 동아리 `연세문학회`에 입회, 본격적인 문학수업 시작한 이후 박영준 문학상(소설부문)에《영하의 바람》이 가작으로 입선하였고,《식목제》가 윤동주문학상 시부분에 당선되었다. 안양 근교에서 방위병으로 복무하며 안양의 문학 동인인 `수리`에 참여하고 동인지에《사강리》등을 발표하면서 시작에 몰두 하였는데, 대부분의 초기작이 이 시기에 씌어졌다. 복학 후《겨울판화》,《폭풍의 언덕》 등 다수의 작품을 쓰며, 신춘문예에 응모하기 시작했다.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시 부분에《안개》가 당선된 후 문예지에 《전문가》,《먼지투성이의 푸른 종이》,《늙은 사람》,《이 겨울의 어두운 창문》,《백야》,《밤눈》,《오래된 書籍》,《어느 푸른 저녁》등의 시를 발표하였다. 중앙일보에 근무하며《위험한 가계》,《조치원》,《집시의 시집》,《바람은 그대쪽으로》,《포도밭 묘지1·2》,《숲으로 된 성벽》등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문인 및 출판관련 인사들과 활발히 교류하였다. 1989년 5월 유고시집《입속의 검은 잎》이 발간되었고 유작으로 산문집《짧은 여행의 기록》(1990),《기형도 전집》(1999)과 시 입속의 검은 잎, 그날이 발표되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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