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

소개

묵자의 간략한 생애 및 시대적 사상적 배경을 다루고 윤리사상과 철학사상을 설명합니다. 그 후 최근 임용고시에서 묵자가 나온 문제를 찾아 썼습니다.

목차

Ⅰ. 간략한 생애 및 시대적 사상적 배경
Ⅱ. 철학적 기초
Ⅲ. 윤리사상
Ⅴ. 임용고시 기출문제 분석

본문내용

묵자의 윤리사상
Ⅰ. 간략한 생애 및 시대적 사상적 배경
☞ 묵자(생존연대는 확실하지 못하나 대체로 B.C.479-38로 추정하고 있다.)는 공자가 죽은 후 몇 년 뒤에 태어난 사상가이다. 성은 묵(墨), 이름은 적(翟) 이다. 묵자의 묵(墨) 은 검은 옷을 입고 피부가 검기 때문에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근래에 이르러 “고대에 이른바 묵(墨)은 성씨가 아니라 학술에 대한 지칭이었다”고도 하고, 묵이란 고대 형벌의 하나로서 그 형을 받은 무리 즉 노역하는 부류였다고 하는 설도 있다. 묵자의 절용(節用), 단상(短喪), 비악(非樂) 등의 견해는 모두 극단적이어서, 당시의 대부나 군자들의 생활양식과는 상반되었고 그의 생활은 검소하여 노동자와 한가지였다. 따라서 그의 학설을 추종하는 이들을 당시에 묵자(墨子)라고 일컬은 것은 형을 받은 무리로서 노역하는 부류라는 뜻일 뿐이었다고 이 설을 뒷받침한다.
『묵자』중에는 『시(時)』,『서(書)』를 인용한 곳이 적지 않다. 묵자는 원래 유학교육을 받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유가사상이 천하를 바로잡을 수 없다고 생각하고 뛰쳐나와 자신만의 철학을 정립하게 된다.
묵자는 주나라 초기에 제정된 봉건적 계급제도가 급속히 무너지고 중국이 작은 봉건국가들로 나뉘어 패권을 다투던 시기에 성장하였다. 이 말은, 주나라 봉건체제하에서 왕, 제후, 대부들은 각각 자기들의 군사적 전문가를 두고 있었는데 주말(周末) 봉건제도의 붕괴와 함께 이 군사전문가들이 사방으로 흩어져 사용자들에게 봉사함으로써 생계를 유지하였는데 이런 부류의 무리들을 무사(武士)라 불렀다. 묵자와 그 제자들도 무사출신이었다. 이와 같은 하층계급에 속하는 무사출신이었던 묵자는 무사(武士) 또는 사(士)를 기반으로 묵가 사상을 형성하였다.
공자와 묵자가 모두 구세제민(救世濟民)을 위해서 노력하였고 또한 서로 춘추전국(春秋戰國)의 혼란한 시대에 살았다 할지라도 그들의 정신과 기질은 상이하였다. 공자는 주례(周禮)의 제도를 이끌어다가 인간의 도덕심을 관철하려고 하였으나 묵자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