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카론의 동전 한 닢을 읽고

소개

`카론의 동전 한 닢`을 읽고 쓴 독후감 & 서평 입니다.
모 기업 입문교육 때문에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카론의 동전 한 닢’이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 책의 이야기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신화의 한 부분을 인용함으로써 시작한다.
신화에 따르면 인간이 죽어서 저승에 가면, 저승의 신인 하데스의 궁전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몇 개의 강을 건너야 한다. 그 첫 번째 강이 바로 ‘비통의 강’ 이다. 이 강에는 카론이라는 늙은 뱃사공이 있는데, 바닥이 없는 소가죽 배로 혼령들을 태워서 실어주고 그 대가로 동전을 받는다고 한다. 카론은 동전 한 닢이라도 받지 않고는 절대 혼령들을 태우지 않아 혼령들은 구천을 떠돌게 된다고 한다. 따라서 고대 그리스인들은 망자의 입에 동전을 물려 카론 영감의 비위를 맞추었다고 한다. 우연히 알게 되었는데 영화 ‘트로이‘에서 전사한 시체의 눈에 동전을 올려 화장한 것도 바로 이러한 그리스인들의 생각에서 나온 것이다.
죽은 혼령들을 실어 나르는 조각배 속에서도 시장은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일에 대한 대가를 얻기 위해 배를 움직이는 카론의 행동이 모든 경제 활동의 첫 출발이 된다. 동전 한 닢의 경제적 이득을 취하려는 뱃사공 카론의 행동 속에서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한 핵심이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 저승에서까지도 시장이 움직이고 있으며 결국 아담 스미스의 ‘보이지 않는 손’이 개인과 기업, 그리고 우리의 모든 일상 속에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즉 강을 건너려고 하는 혼령들의 수요와 뱃사공으로서 그들을 강 건너편으로 인도하려는 공급이 이루어져 하나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것이다. ’카론’이라는 기업이 혼령들에게 강을 건너는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동전 한 닢의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셈이다.
카론의 동전을 시장경제와 기업에 대입해 본다면,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