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영양섭취 실태 및 식습관에 관한 연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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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식습관 논문을 요약한 보고서입니다.A+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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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거주형태에 따른 영양섭취 실태 및 식습관에 관한 연구 요약
지역사회영양학회지 1996 p.189~200
대학생의 영양섭취 실태와 식습관에 관한 이 연구는 서울대학교 재학생 1030명을 대상으로 거주형태별 식습관을 파악하고 이 중 자원 받은 226명에 대해 영양섭취 실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스스로 식사를 관리해야 하는 기숙사생이나 자취생은 자택, 하숙, 친척집 거주자보다 식습관 점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기숙사나 자취생은 결식율이 높고, 규칙적인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이 두 군은 아침식사에서 밥식의 비율이 낮았으며 5가지 기초식품군의 균형에서도 낮은 점수를 보이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도 단백질, 채소, 과일의 규칙적인 섭취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었다.
거주 형태별로 하루 에너지 섭취량을 비교해 보면, 권장량에 대한 비율이 하숙생이 70%로 가장 낮았으며, 철분도 마찬가지의 결과였다. 또한, 하숙, 자취생은 단백질, 칼슘, 철분에 있어서 권장량의 75%이하로 섭취하는 비율이 높은 등 불균형한 섭취를 하고 있었다.
즉, 자택 거주자가 식습관이나 영양소 섭취에 있어서 가장 바람직한 형태를 보여주었고, 자취군은 식습관과 영양섭취가 모두 좋지 않았다. 기숙사생은 식습관은 좋지 않았지만, 식사의 영양소 구성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었으며, 식습관이 양호한 것으로 평가되었던 하숙생의 경우 영양소 섭취량은 좋지 않았다.
식사 장소별로 영양소 섭취량을 비교해보면, 점심식사에서 학생식당은 철분을 제외하고는 집에서 하는 식사나 기타 식당에 비해 권장량에 대한 양호한 영양소 구성을 보이고 있었으며, 이에 영양사를 중심으로 한 식사계획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식사장소에 따른 주식형태를 살펴보면, 학생식당과 기숙사식당의 경우는 점심식사에서 전원이 단백질 식품과 채소 식품이 갖추어진 밥식을 하고 있는데 비해 집에서 하는 점심식사는 45.5%만이 제대로 갖추어진 밥식을 하고 있었고, 36.4%는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응ㄴ 밥식을 하고 있었으며, 라면의 이용과 빵의 이용도 각각 약 9%로 나타나고 있었다.
그러나 조사대상자가 전반적으로 철분 섭취량이 낮은 점을 감안해 학교 식당에서 보완해 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할 것이다. 본 결과는 식당에서 제공한 양이 아닌 학생이 섭취한 양으로부터 분석된 것으로 잔반량을 고려한 결과이므로 제공한 양 보다는 낮은 양을 섭취하였을 것으로 보이는데, 식당에서는 식품에 따른 잔식을 파악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영양제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점심식사의 학생식당 이용율이 94.3%로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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