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중 돌도끼 쇠도끼를 읽고

소개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중 돌도끼 쇠도끼를 읽고 문화의 변동성에 대해 알아봅니다.
문화접변 현상과 문화 변동을 설명하고 있으며, 문화의 여러 특성을 알 수 있는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돌도끼 쇠도끼
문화는 연쇄적인 반응을 보이며 공유하고 변화하고 축척되며 학습하여 얻어지는 것으로 일컬어진다. 다음의 ‘돌도끼 쇠도끼’ 글을 보면 문화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글이다.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도끼의 변화로 인해 문화가 연쇄적으로 변하면서 문화 자체가 뒤흔들리게 된다. 일정한 사회의 통합된 문화체계가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중요한 변화를 맞는 경우, 문화가 변동 혹은 변화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문화요소 하나에 변화가 생겨서 문화변동이라기 보다는 문화전체가 전반 적으로 변하거나 문화요소의 변화가 문화전체에 영향을 끼쳐야 문화변동이라 일컬어진다.
문화변동의 원인에는 외적인 것도 있고 내적인 것도 있는데, 여요론트 사람들은 외적인 요인(서양 선교사)의 직접전파로 인해문화가 변동하였다. 그리고 문화변동의 조건으로는 새로운 문화에 대한 사회적 필요성이 있어야하는데, 여요론트 사람들은 도끼를 필요로 했고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 따라서 쇠도끼가 쉽게 유입될 수 있었다.
여요론트 사회에서는 돌도끼라는 하나의 문화요소는 단순한 사냥 도구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돌도끼로 인해 성별 연령 친족에 따라 지위가 생겨나고 지배, 종속관계가 생겼으며, 돌의 거래를 통해 행사(파티)가 개최되며 대인관계가 이뤄진다. 하지만 여요론트 사람은 자신의 이러한 문화를 무의적으로 받아들이며 돌도끼의 문화에 대해 인식하지 못한다.

참고자료

·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