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펀트와 파라노이드 파크 비교

소개

구스반 산트 감독의 엘리펀트와 파라노이드 파크를 비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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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펀트와 파라노이드 파크 비교
엘리펀트는와 파라노이드 파크는 두영화가 거의 똑같다고 할 정도로 닮았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장먼저 눈에 띄는 것는 역시 비선형적 구조 였습니다. 엘리펀트에서는 인물들의 시점에 따른 시간순서 였다면, 파라노이드 파크는 주인공의 심리라고 해야 하나 거짓말과 실제 사건에 따른 시간순서로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엘리펀트는 장애인이 코끼리를 만지는 이야기처럼 퍼즐퍼즐의 이야기가 전체의 사건의 흐름을 보여주게 되는데, 시점이 되는 인물들을 카메라가 쭈욱 따라가면서 이런 저런 감정들을 보여준다면, 파라노이드는 초반부에 형사에게 거짓말하고 자신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주인공의 연기와 후반부에 실제 사건이 자기가 범이 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나서부터의 불안하고 뒤죽박죽인 감정들을 따라갑니다. 엘리펀트에서 가장 중요한 장소는 총기난사가 벌어지는 학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물들 중심으로 학교를 왔다 갔다 하면서 학교의 배경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파라노이드 파크는 제목처럼 파라노이드 파크가 중요한 장소입니다. 하지만 이 장소는 엘리펀트처럼 사건이 일어나게 되는 장소라서 중요한게 아니라 주인공이 사건이 벌어지기 전의 암울한 청소년시절의 마음상태와 사건의 벌어지고 난후의 범행이 벌어지게 만든 동기가 된 장소이기 때문에 잃어버리고 싶은 기억으로 각각 다른 의미로 중요한 장소로 쓰이고 있습니다. 촬영 적인 부분에서 독특하게 보였던 것은 엘리펀트는 학교와 학교 밖의 차이가 있습니다. 학교안에서는 피사계 심도가 얕은 렌즈 중심으로 촬영이 되어 주인공을 제외한 인물들이나 배경이 흐릿한 반면 학교 밖에서는 심도가 깊어서 풀샷인데도 뒤에 있는 개미 까지 보일정도로 정확하게 보입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