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법여성학적 관점에서 다시 쓴 동화 라푼젤
- 최초 등록일
- 2011.05.04
- 최종 저작일
- 2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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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법여성학 시간에 작성한 여성학점관점/법여성학적 관점에서 다시 쓴 동화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라푼젤에 대해서 다시 썼고 점수도 잘 받았던 자료입니다~^^
목차
Ⅰ. 내가 이 이야기를 쓰는 이유
Ⅱ. 다시 쓴 이야기
Ⅲ. 고쳐 쓴 이야기에 반영된 이슈들
1. 고쳐 쓴 이야기에 반영된 법적인 이슈
2. 고쳐 쓴 이야기에 반영된 여성학적인 이슈들
Ⅳ. 결론
Ⅴ.출처
본문내용
‘라푼젤’은 그림형제에 의해서 19세기에 씌여 진 동화이다. 정확히는 독일 곳곳에 전해지는 민담 중 하나인 ‘라푼젤’을 그림형제가 다듬은 형태로 기록해 놓은 것이다. ‘라푼젤’의 배경은 중세시대의 유럽이고, 원래 ‘라푼젤’이 씌여 진 이유는 중세시대의 봉건적인 사회구조 등등을 비꼬기 위해서였다. 통념적으로 중세시대의 여성관은 여성을 ‘원죄의 근원인 여성, 사단의 모습으로 남성을 유혹하는 여성, 독립적이지 못한 여성’으로 보고 있었다. 따라서 이 시기에 쓰여 지고 입으로 전해지던 ‘라푼젤’에도 그 당시의 가부장적인 요소와 여성을 바라보는 관점이 반영되어 있을 것이다. 그런 ‘라푼젤’이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로 각색되어 기존의 잔인하거나 성적인 내용을 제거한 채 오늘 날에도 읽히고 있다.
형식적으로는 양성평등이 당연시 되는 오늘 날의 현실에서도, 몇 세기 전의 시대처럼, 여성에 대해서 편견이 개입되어있는 경우가 남아있다. 정책적으로는 여성의 사회적 진출을 제도적으로 돕고, 진출한 여성이 사회적으로 동등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도 여성에 대한 인식은 이러한 국가정책적 고려와 제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음 세대인 아이들에게 올바른 성인지력을 길러주고, 현재의 법규에도 존재하는 불합리한 측면을 개선해나가기 위해서는, 동화에 반영된 성차별적인 측면을 알리고, 개선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차이가 차별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차별이 차이를 만든다는 말처럼, 어린이들이 어릴 적에 읽는 동화에 여성에 대해서 잘못된 편견, 잘못된 성역할 등이 그대로 존재한다면 우리 사회에서 진정한 양성평등이 실현되는 것은 점점 지체될 것이다.
참고 자료
김태현, 결혼과 사회 (서울:성신여자대학교출판부, 1999) p.252-253
이로문, 평등과 조화의 법여성학 (서울:엠제이미디어, 2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