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형성과 특징
- 최초 등록일
- 2002.07.25
- 최종 저작일
- 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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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 나라에 구석기인들이 살기 시작한 것은 약 70만년 전부터였다.(빙하기와 간빙기의 영향으로 해안선의 변화, 생태계의 변화로 이동 생활을 하였다.) 구석기 시대의 생활지로는 덕천 승리산 동굴, 단양 상시 동굴에서는 호모 에렉투스(곧선 사람)와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슬기슬기 사람)의 두 가지 특징을 함께 지니는 사람 화석이 발굴되고, 청원 두루봉 동굴과 평양 만달리 등에서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의 머리뼈 화석들이 발굴되어, 구석기 시대에 이 땅에 많은 사람들이 퍼져 살았음을 밝혀 주고 있다. 이들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알았고, 또한 불을 발견하여 다룰 줄 알았다. 또한 먹을 것을 찾아 돌아다니는 생활을 하였다. (그들이 우리 민족의 형성에는 직접 관련이 없다고 보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견해이다.) 제4 빙하기가 끝날 무렵, 신석기인 들이 해안이나 강변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하면서 농경 생활을 바탕으로 하여 독자적인 문화를 이룩하였다. (신석기 시대의 주민에 대해서는 고아시아족의 일부가 내려왔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이는 빗살무늬토기 문화가 시베리아 지역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추측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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