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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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서울 근교에 살고 있는 나는 유치원 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경복궁에 수없이 많이 가 보았다. 그때는 그냥 옛날에 지은 건물이라는 개념밖에는 없었고 ..사진으로만 보던 경회루를 보며 신기해하던 나였는데.. 수업시간에 경복궁의 아름다움과..과학적으로 설계된 경복궁에 대한 비디오를 보고 가는 이번 답사는 조금 의미가 달랐다. 우선 비디오로만 보았던 내용을 확인 해 보고 싶었고, 또 우리 역사의 흐름을 직접 느껴 보고도 싶었다. 학교에서 출발해 남부터미널에서 지하철 3호선을 30분 정도 타고 올라가니 경복궁 역에 오후 2시쯤에서야 도착 할 수 있었다. 지하철역서부터 예사롭지 않은 인테리어로 경복궁에 왔음을 알 수 있게 만들었다. 지상으로 올라가니 박물관 하나가 눈에 띄었는데 그곳은 예전에 한번 가본 적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 경복궁을 보고 나오는 길에 들리기로 하고 경복궁으로 갔다. 박물관을 지나 꽤나 넓은 공간이 광화문과 흥례문 사이에 자리잡고 있었다.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역할을 하는 문으로 '나라의 위엄과 문화를 널리 보여주는 문'이라는 뜻의 '광피사표 화급만방(光被四表 化及萬方)'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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