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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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상문
10월 9일 목요일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장미화님과 이소진 교수님의 피아노 듀오 연주회에 가게 되었다. 음악회란 나에게 어렵고 멀게만 느껴지는 생소한 곳이다. 내 평생에 한번 가볼까 하는 음악회를 갔다. 특히, 클래식이나 교향곡 등등의 음악적 감각이나 관심이라고는 밖에 없던 사람이다. 음악과 이해와 감상 교양수업 덕분에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다. 교수님께서 나눠주신 판플렛을 보았는데 아는 인물이 없었다. 예를 들면 베토벤이나 슈베르트 등의 유명한 작곡가가 아니여서 어렵겠구나 하고 생각했다. 예습 삼아서 공연을 보러가기 전 날 무슨 곡일까? 해서 예습하였다. 인터넷에 찾아보았는데 자료가 많지 않았다 겨우 비제의 아름르의 여인 모음곡 2번을 찾았는데 유료자료였지만 예습삼아 들어보았다. 그렇게 비제의 아름르의 여인 모음곡 2번 들어보니 평소에 TV에서나 많이 나오는 베토벤의 Symphony No5. Op67 1st와 같이 귀에 익은 곡들이 아니었고, 그리고 이 곡들은 피아노곡이 아니었는데, 이 곡들을 어떻게 피아노 듀오 연주를 할지 부푼 가슴을 가지고 음악회에 갔다. 이 날 3.15 아트센터에는 연주회를 감상하러 온 사람들로 붐볐다. 나도 처음이라 그런지 기대가 되었다. 교수님께서 주신 표를 좌석표로 바꾸고, 자리는 거의 맨 앞이었다. 무대의 조명 아래에는 피아노 2대가 있었다. 수업시간에 하나하나씩 생각이 났다. 하나의 피아노는 뚜껑이 없었다. 피아노 연주 소리가 더욱 잘 퍼진다고 배웠고 그렇게 알고 있다. 그리고 무대 위쪽은 마이크가 있었고, ‘저것은 녹음용 마이크겠지’ 라고 생각했다. 이소진, 교수님이 나왔다. 의상은 너무 화려하지도 너무 어둡지도 않은 의상이었다. 연주가 시작하기 전 이소진 교수님께서 연주할 곡의 설명이 있으셨다. 긴장 되셨는지 설명하시는 음성이 떨고 계신 것 같았다. 설명이 끝이 난 뒤, 두 연주자는 관중에 인사를 하고, 박수를 받으며 2대의 피아노에 각각 앉았고, 연주자와 연주자 두 분이 눈빛을 교환한 뒤 이소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