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들을 부숴버리자`

소개

러다이트운동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영국의 노동운동
#3 기계파괴운동(러다이트운동)
#4 의의
#5 맺음말
#6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는 글
산업혁명과 노동운동의 발생지인 영국의 초기의 노동운동 즉, 기계파괴운동(러다이트운동)에 대해 알아보고자한다. 기계파괴운동은 급속한 발명으로 실직하게 된 노동자들이 자신들의 직장을 되찾기 위해 벌인 운동이다. 아래에서는 영국의 노동운동에 대해 간략히 살펴본 후 기계파괴운동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2 영국의 노동운동
-산업혁명
자본주의는 영국에서 발생하였으며 근대 노동자계급과 노동조합운동 역시 그곳에서 탄생하였다. 1764에 직공이었던 제임스 하그리브스가 다축방적기를 발명함으로써 과거에는 한 사람의 노동자가 한 대밖에 조작할 수 없었던 데 비해 한꺼번에 16대의 방차를 조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중요한 발명에 급속한 발명이 계속되어 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 산업혁명 결과 산업 생산력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민주주의 정치와 자본주의 경제가 확립되었다.
산업혁명 이후 등장한 기계를 이용한 공장제 생산방식은 생산력을 높여 노동자가 그전보다 훨씬 쉽게 짧은 동안에 많은 생산물을 만들어 낼 수 있게 하였다. 그러나 값비싼 기계 등의 생산설비를 소유한 자본가들이 가능한 한 많은 이윤을 남기기 위해 적은 임금으로 오랜 시간 일을 시켰기 때문에, 노동자들의 삶은 매우 비참하였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19세기 초반 노동자들은 집단적, 계획적으로 그들의 일터를 빼앗아간 기계를 부수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으며 대규모로 이루어진 기계 파괴운동은 기계를 소유한 자본가에 의해 통과된 "기계를 파괴하는 자는 사형에 처한다"는 법으로 철저하게 탄압받았고, 그로 인해 노동자들은 자신들의 삶의 문제가 단순히 기계와 같은 수단이 아닌 사회적 관계, 즉 자본가와 노동자라는 계급 관계 때문에 생긴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또한 노동자들이 각각 떨어져서 개인으로 있을 때는 평등한 입장에서 노동력을 사고 팔기가 곤란할 뿐만 아니라 노동자들끼리의 경쟁은 노동자의 임금을 깎아 내릴 뿐 아무런 이익도 없다는 것을 깨닫고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단결하기 시작했다. 이에 자본가는 노동자의 단결을 금지하는 법을 만들어 탄압했으나 노동조합은 계속적으로 성장하여 전세계에 퍼지게 되었다.

참고자료

· J.네루 ‘세계사 여행’ 2001년 사상사회연구소
· 에른스트H ‘곰브르치 세계사’ 2005년 자작나무
· W.Z 포스터 ‘세계노동 운동사Ｉ’ 1986년 백산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