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lie)의 기독교, 불교, 탈무드, 법으로 입장차이 분석

소개

거짓말 (lie)의 기독교, 불교, 탈무드, 법으로 입장차이 분석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입장차이
1. 기독교
2. 불교
3. 탈무드
4. 법 (법적 처벌)

Ⅱ.거짓말의 동기와 정당화
1. 동기
2. 정당화

Ⅲ. 계명의 본의 [거짓 증언을 하지 마라]
1. 계명의 배경
2. 계명의 목적
3. 성서에 나타난 거짓말을 금지하는 내용

Ⅳ. 결론

본문내용

거짓말 (lie)
Ⅰ. 입장차이
1. 기독교
1) 기독교에서 말하는 거짓말
ㄱ. 성실성을 져버림
하나님께서 맺어주신 계약을 깨뜨리고 불성실하게 행동한다는 뜻. 거짓증언을 하는 자는 진실을 유린할 뿐만 아니라 피의자에게 부당한 해를 끼치니, 그의 소행은 사회공동체가 그에게 요구하는 성실성을 져버리는 것이 된다.
ㄴ. 명예의 훼손
거짓말뿐 아니라, 다른 사람의 좋은 평판을 시기하고 깎아 내리는 것도 이 제 9계명에 저촉된다. "혀는 강철은 아니나 사람을 죽인다"는 서양 속담이 있다. 이 속담은 다른 이의 사소한 결점을 헐뜯고 지나치게 비방할 때 그 사람을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예수시대에 교만한 바리사이파 사람들은 흔히 그런 짓을 했었다.
ㄷ. 책임의 전가
어린이들이 서로 고자질하고, 또 난처한 경우 흔히 친구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자기는 발뺌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비단 어린이들뿐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는 인간본성의 나쁜 일면을 보여준다. 즉, 우리는 자신의 허물을 솔직히 인정하려 하지 않고, 구약시대에 인간의 죄를 대신 씌워서 광야로 놓아 보내곤 했던 염소를 오늘날에도 찾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혹은 지나치게 비방함으로써 그 사람을 저 구약시대의 속죄를 위한 염소로 삼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ㄹ. 침묵은 소극적 거짓말
거짓말은 진실처럼 가장하고 사실같이 꾸미거나 불성실하게 직접 그릇된 말을 하지 않더라도, 꼭 해야 할 말을 빼먹거나 침묵을 지키는 것도 사실을 왜곡하는 것이다.

<중 략>

이런 상황은 종교계에서도 거짓말을 허용하고 있다. 비록 거짓말을 하면 하나님의 미움을 받고 구원의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하더라도 이때의 거짓말은 성서적으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살펴보았다. 즉, 우리는 각자의 진실함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진실함의 기준을 바탕으로 거짓말을 판단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거짓말이라는 행위를 했느냐 아니냐의 잘잘못을 가리는 것이라기보다는 그 행위에 얼마나 진실함을 추구 하는가 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행위는 진실함을 추구해야 하며 그 진실함으로 내적 동기를 순수하게 만들어야 할 것이다. 내적 동기가 순수하다면 그것은 선의의 거짓말로 인정받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