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환자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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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환자의 간호관리
소 속:
Ⅰ.서론
10-15년간의 장기간 고혈압이 지속되는 환자에서 단백뇨 혹은 신기능 장애가 발견될 때 임상적으로 고혈압성 신장화증이 진단되며 ESRD의 원인 중 20%가 이런 고혈압성 신경화증이다. 또한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96명의 환자를 2-9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15%에서 신기능이 저하되었다는 보고도 있다. ESRD원인으로서 고혈압성 신장화증이 양성인지 악성인지의 여부는 그 구별이 확실하지 않다. 처음 발견부터 악성고혈압 환자가 ESRD를 보이는 경우도 있고 드물게 핍뇨성 급성신부전을 나타내는 예도 있다. 이러한 신경화증의 예후는 처음 발견시의 신기능 저하의 정도, 합병증의 유무 및 혈압조절 효과에 따라 다르고 악성고혈압을 처음 발견했을 당시 신기능 저하의 정도가 심했던 환자가 경했던 환자보다 생존율이 더 감소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으며, 만성사구체 신염이 원인질환인 고혈압성 신부전 환자는 적극적 치료에도 불구하고 6개월 내에 신기능이 악화되는 양상을 보인 보고도 있다.
고혈압은 또한 만성 신부전의 흔한 합병증이다. 만성 신질환에 의한 고혈압은 이차성 고혈압의 가장 흔한 원인이고 전체 고혈압 환자 중에서는 약 5%를 차지한다. 고혈압이 아닌 다른 신질환에 의한 만성 신부전도 합병증으로 고혈압이 흔히 동반되고 신기능이 감소함에 따라 그 빈도가 증가하기 때문에,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한 시점에서 고혈압 유병률을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전체 환자의 약 80-90%에서 고혈압이 동반된다. 말기 신부전 환자에서 투석 및 이식 치료를 시작한 후에 혈압조절이 개선되기는 하지만 혈액투석 환자의 75%이상이 항고혈압제를 복용하고 있고, 신장이식 환자의 약 75%는 이식 후 언젠가는 고혈압이 발생한다고 한다.

참고자료

· 1.임상간호사회 신장간호분야회, 투석환자 관리지침, 고려의학, 1996,
· p363-370
· 2.대한신장학회(2005), 새롭게 등장하는 고혈압 치료제, 대한신장학회,
· 24(2), S 450-452
· 3.임상간호사회 신장간호분야회, 투석환자 간호관리, 1999, p33-43
· 4.임상간호사회 신장간호분야회, 투석환자의 건강사정과 간호중재, 2005, p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