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제의 법칙

소개

시장경제의 법칙
이몬 버틀러 저. 김명철 역. 시아 2009.10.05 출간
서평입니다

목차

1. 시장

2. 가격

3. 결론

본문내용

이 책은 경쟁과 가격을 찬양한다. 저자는 경제학을 학문으로 공부하였지만 일정부분 부정하고 있다. 기존의 경제원론을 찢어버리고 그냥 맨눈으로 세상을 보란다. 그래야 시장이 보일 거라고. 시장이 우리를 얼마나 윤리적으로 만들었고 윤택하게 만들었는지 살펴보란다. 이 책을 쭉 읽다 보면 우리의 이 문명이 시장시스템 기반하에서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저자의 약력을 보더라도 책의 개요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애덤 스미스 연구소 소장이었고 애덤 스미스 기념관을 건립하는데 기여했다. 애덤 스미스는 자유시장이라는 개념을 만든 인물로 영국 대처리즘, 미국의 레이거니즘의 상징과도 같은 인물이다. 저자는 자유시장 정책의 원로 연구자였고 국유사업 민영화와 공공부문 개혁에 앞장섰다. 그래도 학자보다는 정책가의 입장이 강하여 완전경쟁이라든지 하는 아름다운 경제학적 균형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그나마 다행으로 보인다.
역사는 직진한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지 않다. 우리와 같이 살고 있는 이 시대 (contemporary) 에도 석기시대 같은 삶을 사는 사람들이 있다. 왜 아마존의 눈물에서 많이 보았지 않는가. 그런 눈물은 아프리카 사람들도 많이 흘리고 있다. 지금 우리가 생존하는 이 시대를 횡으로 잘라보면 인류 역사가 모두 존재한다. 그래서 나라별로 제각기 다른 발전단계가 있다.

참고자료

· 시장경제의 법칙
· 이몬 버틀러 저. 김명철 역. 시아 2009.10.05 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