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시대별 흐름

소개

서양오페라와 우리나라의 오페라까지 시대별 흐름을 정리하였습니다.

목차

1. 오페라의 어원과 의미
2. 오페라의 기원과 탄생
3. 17세기 오페라
4. 18세기 고전시대 오페라
5. 19세기 낭만시대 오페라
6. 민족주의적 오페라대두
7. 20세기 오페라
8. 2차 세계대전 후
9. 한국의 오페라

본문내용

1. 오페라의 어원과 의미
오페라(opera)는 성악의 가장 발달된 예술 형태로 음악적 요소는 물론, 문학적(극본), 시적(대사), 연극적(무대와 배우의 연기), 미술적(무대장치와 의상), 무용적(발레)요소가 복합된 종합 예술이다. 오페라의 어원은 "작품"이라는 뜻의 라틴어 "opus"의 복수형에서 유래했으며 초기에는 "dramma in musica" 또는 "dramma per musica"라 불리었으나 후에 "opera in musica"로 되었으며 이것이 생략되어 지금의 "opera"로 불리게 되었다.
따라서 오페라는 이탈리아 말로써 어원은 opera in musica(음악으로 된 작품)이다.
오페라에 있어서 극적인 면과 음악적인 면이 어떻게 조화될 것이며, 또한 어디에 중점을 둘 것인가를 생각할 때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오페라는 대사에 멜로디를 작곡한 것이며, 이러한 음악은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서 독창자는 그 배역에 따라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으로 구분하여 독창, 중창으로 노래한다.
독창자는 영창(Aria), 서창(Recitative) 그리고 장면에 따라서는 아리아보다 단순한 카바티나(Cavatina) 또는 로망스(Romance), 세레나데(Serenade) 등을 노래한다. 합창은 군중들의 역할을 하며, 오케스트라는 노래의 반주와 등장인물의 감정과 정서적인 면, 행동 등을 묘사하고 강조하며 무대의 분위기를 조성한다. 그 밖에도 서곡(Overture)과 전주곡(Prelude) 등을 연주한다.
2. 오페라의 기원과 탄생
오페라의 탄생은 바로크 음악(16세기 말 ~ 18세기 중반)의 가장 중요한 공적중의 하나로 기억된다. 그 정확한 기원은 르네상스 말기의 이탈리아로 거슬러 올라간다. 1597년 피렌체, 베르디 백작 궁정에 모인 귀족들은 고대 그리스극을 상연하자는 논의에 몰두했다. 그래서 만들어진 것이 그리스 신화를 소재로 하여 4개의 악기만으로 이뤄진 음악극 `다프네`. 현재 이를 오페라의 기원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은 현존하지는 않으며,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오페라는 초기 바로크 시대인 1600년, 프랑스의 앙리4세와 마리아 데 메디치의 결혼식 때 상연된 `에우리디체(Euridice)`이다.

참고자료

· 한국 현대예술사대계2. 한국종합예술학교 한국예술연구소 지음. 시공사. 2000.
· 들으며 배우는 서양음악사. 김문자, 노영해외 공저. 심설당. 2002.
· 전남 중등 음악 사랑연구회. http://jnjmuse.cnei.or.kr
· 클래식코리아. http://www.classickorea.co.kr
· 국립오페라단. http://www.nationalopera.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