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탄생 감상문]가족의 탄생 감상문-`이 시대의 가족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김태용/2007년 개봉)
- 최초 등록일
- 2011.02.09
- 최종 저작일
- 2011.02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영화 <가족의 탄생>의 감상문입니다.
`이 시대의 가족과 사랑에 대한 새로운 시각` 이라는 주제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자료가 될거예요~
^^/
목차
영화 <가족의 탄생>
감독 : 김태용/2007년 개봉
본문내용
[가족의 탄생]은 각기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며 생기는 갈등과 해소를 그림으로써 현대 사회에 가족의 의미를 새로이 떠올리게 한다. 영화에서는 두 종류의 가족이 나온다. 피로만 이어진 가족과, 피가 섞이건 섞이지 않았건 유대감으로 이루어진 새로운 ‘가족’이다. 이 영화는 후자가 더 중요하다고 말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처음 만난 두 여인의 사이는 서먹하다. 그러나 함께 시간을 보냄에 따라 점차 그들은 그들에게 각각 동생과 남편이라는 위치에 있는 형철에 대해서보다 더욱 서로간의 유대감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불량한 형철의 태도 때문에 그 뒷감당을 해야 하는 두 여자가 서로 가지는 공통된 의식이기도 하다. 집에 찾아온 무신의 아이를 맡자고 주장하고는 그 다음날 사라져 버린 형철의 무책임함에 이르러서는, 두 여자가 형철이 원래 없던 사람인 듯 하루하루를 지내는 모습에서 그들이 이미 형철을 포기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채현은 ‘원래부터 있던 아이인 듯이’ 지내고, 두 여자가 처음 채현을 맡지 않으려 한 것은 단지 현실적 문제 때문이었으며 채현 역시 자신들이 돌봐야 할 가족의 일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형철의 모습에서 가족문제에 대한 비판을 읽을 수 있고, 동시에 혈연만이 관계를 만드는 데 꼭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다른 에피소드가 이어지던 영화의 마지막에, 몇십여 년 세월이 흐른 뒤 모르는 여자를 함께 데리고 온 형철을 미라가 문 밖으로 내쫓고 문을 잠가 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이제 미라에게 더욱 가까운 가족은 친동생인 형철이 아니라 몇십 년을 함께한 무신과 채현인 것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는 끊이지 않고 사랑을 찾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