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자들의 성격특성

소개

살인자들의 성격특성을 이론중심으로 살펴본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정신역동적 접근
2) 생물학적 접근
3) 행동주의적 접근
4) 인지적 접근
5) 사회적 접근
6) 정신분열증과 살인

본문내용

살인자들의 성격 특성
- 살인자들의 성격특성 (이론을 중심으로) -
1) 정신역동적 접근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통스러운 기억이나 생각들을 적극적으로 회피하려 하고 그들에게 혐오스러운 생각들은 마음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서 애쓴다. 이런 회피는 개인의 지각없이 수용될 수 없는 것들을 무의식이라는 영역으로 보낸다. 또한 프로이드의 이론을 접목시켜 본다면 다음과 같다. 인간의 기본욕구인 이드(id)와 욕망을 성취하는 방법을 학습한 결과 얻어진 지식이라고 할 수 있는 자아(ego), 그리고 인간의 자기만족 또는 자기희열에 대한 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초자아(superego)로 구성되어 있는데 감정적이고 비이성적인 이드와 초자아는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욕구와 그것을 제한하는 갈등관계를 맺고 있다. 아동기에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잔인한 공격의 대상이 되었던 사람은 이 공격성 본능이 지나치게 비이성적이기 때문에 초자아가 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그 결과 극단적인 폭력적 살인에 가담하게 된다. 반면 부모가 자녀의 소소한 공격성의 표현까지도 심하게 처벌을 하여 선행을 강요한다면 너무나 강력한 초자아를 가지게 되고 공격성욕구를 완전히 억제하여 정상적인 해고 방법이 없을 때 그것을 폭발하는 것도 살인의 원인으로 설명되고 있다.
2) 생물학적 접근
1960년대 세계적으로 이슈를 받았던 것이 남성 성염색체인 Y염색체가 하나 더 있는 XYY염색체를 지닌 남성들이 남성 성염색체의 특성인 강인하고 공격적인 특성이 높아 공격적인 경향을 가질 확률이 높다는 것이었다. 즉, Y염색체가 살인과 같은 범행을 저지르도록 이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는 일반화할 만큼 인정받지는 못하였다.
또한 인간에게는 인체 내에 폭력을 일으키는 화학반응이 일어나고 이러한 화학작용의 효과로 폭력적인 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 폭력적인 성향을 타나내는 화학반응으로 저혈당증, 호르몬의 이상분비, 아세틸콜린의 효과 등이 있다. 이와 관련해서 알코올이 중추신경계통에 영향을 주는 약물로서 공격성을 자극하고 공격행동을 발산시키는 역할을 수행하는 약물로 규정되어 있다.
또 다른 설명으로는 어린 시절의 학대나 충격적 경험을 한 아동은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뇌 단층 촬영 결과 대뇌피질 전두엽 부위 혹은 두정엽 부위가 지나치게 작거나 활동이 저하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뇌기능 손상으로 인해 감정이나 충동조절, 정서, 학습 능력 발달 등에 문제를 일으키고, 이것은 다시 대인관계 문제와 문제 해결 능력 부족으로 이어져 청소년기부터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고 살인을 저지르는데 간접적인 혹은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살인범죄의 실태에 관한 연구Ⅱ. 박형민. 한국형사정책연구원. 2003.
· 성격심리학. Walter Mishel, 손정학 옮김. 시그마프레스. 2002.
· 한국의 연쇄살인. 표창원. 랜덤하우스중앙.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