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하), 국어가 걸어온 길 단원 전체 연습문제 풀이

소개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하)
단원 중 `국어가 걸어온 길` 전체 연습문제와 풀이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어가 걸어온 길 / (2) 중세 국어(中世國語) / ❶ 세종 어제 훈민정음 (世宗御製訓民正音)
(교과서 28쪽)

학습활동

▶ 함께하기
문제) 앞에 제시한 자료를 중심으로 이 시기의 국어와 현대 국어를 비교해 보자.
▷ (1) 음운의 변화를 중심으로 다음 활동을 해 보자.
① 글자 왼쪽에 찍힌 점의 기능에 대해서 알아보자.
글자 왼쪽에 점을 찍고 찍지 않음으로써 성조를 표시했다. 글자 왼쪽에 찍힌 점은 방점이라 하는 것으로 소리의 높고 낮음을 이것으로써 표시했다. 평성인 경우 왼쪽에 점을 찍지 않고, 거성인 경우 점 하나를 찍으며, 상성은 두 개의 점을 찍도록 하였다. 입성을 나타내는 점은 특별히 마련하지 않았다. <훈민정음 언해>에 의하면 평성은 낮은 소리, 거성은 높은 소리, 상성은 처음이 낮고 나중이 높은 소리였다. 입성은 성조가 아니라 음절의 끝소리를 빠르게 그치는 것으로 받침소리가 안울림소리일 때 맨 끝소리를 내는 방법이다.
② 중세국어와 현대국어에서 고저, 장단의 차이점을 비교해 보자.
중세 국어에서 상성이었던 음절의 모음은 대부분 장모음이었고 이들이 현대 국어에 장모음으로 남아 있다. 상성은 처음이 낮고 나중에 높은 소리로 평성, 거성보다는 길게 발음되었다. 중세 국어에서 상성이었던 모음들이 현대 국어에서 장음으로 나타난 것은 상성이 장음으로 발달했기 때문이 아니고 원래 그 모음이 장음이었고 성조가 소멸한 뒤에도 그 음장이 그대로 남았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