朝鮮 性理學의 歷史像.

소개

조선 성리학의 역사와 사상을 서술한 리포트입니다.

성리학을 공부하시는데도 도움이 되고

저 책이 어렵기 때문에

보조하는데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성현의 도’를 통해서, 중국에서는 쇠퇴해버리는 문붕을 이 땅위에다 제창하고자 하는 과업은 17세기 조선 士林의 역사적 존재 의의를 잘 드러내는 현상으로 풀이된다. 그것은 왕권조차도 ‘성현의 도’를 떠나서는, 그리고 그 ‘道 ’를 운영하는 士林을 외면해서는 결코 안된다는 함의를 지닌다. 그 점에서는 진취적인 성격도 지닌 것이었다. 그 또한 조선 성리학이 성취한 하나의 자상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같은 ‘성현의 도’가 강력한 송시열의 治世에 의해 당쟁에 동원되면서 조선 특유의 새로운 모습으로 변형되는 성향을 보이었다. 정치현실에서는 사류정치가 禁으로 삼는 지방세력과의 제휴가 이루어지고, 드디어는 보편성을 잃은 정치운용의 이론적 도구로 활용되는 형상이 일어났다. 존주대의라는 것도 일당의 전유물처럼 현시되면 왜소해지기 마련이었다. 그리고 그럴수록 고착적인 이데올로기로 경화되기 마련이었다. 그것은 마침내 인간의 다양한 삶의 현실에서 우러나는 主體的 思想의 길을 원척적으로 봉쇄하는 경직성조차 드러내기에 이르렀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