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성과 사랑

소개글

한 학기동안 성과 사랑의 철학을 들으면서
배웠던 것들에 대한 총체적 감상과
인상깊었던 이론에 대한 설명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름다운 성과 사랑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한 말이 있다. Love is merely madness. (사랑은 그저 미친 짓이에요.) 나는 이 말을 보고 강한 공감을 느꼈다. 누군가와 사랑에 빠져서 모든 초점이 상대방에게로 맞춰지게 되고, 그 사람은 지금 무엇을 할까, 수업에는 늦지 않고 도착했을까, 식사는 제때 챙겨먹을까, 점심으로는 무엇을 먹었을까, 아프지는 않을까, 걱정되는데 전화한번 해볼까, 아니야 그 사람이 먼저 연락 올 때 까지 기다려야지.. 이런 생각들로 꼬리에 꼬리를 물다 하루 종일 그 사람 생각만 하다가 다음날이 돼서야 허겁지겁 과제를 끝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처럼 사랑을 하게 되면 세상은 천국이 되고 입꼬리는 나도 모르게 올라가며 모든 일이 좋게만 보인다. 내가 사랑을 표현 했으면 상대방도 표현했으면 하고 가끔 그것이 욕구가 되고 그 표현이 성적인 것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처럼 성과 사랑은 뗄레야 땔 수 없는 바늘과 실 같은 관계에 놓여있다.
현대 사회는 과거에 비해서 사랑과 성 모두 많이 개방되었다. 과거에는 사랑이 마치 집안 대 집안과의 계약처럼 여겨져 혼인 상대도 제약적이었지만, 현재는 자신과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인을 찾고 배우자를 찾는다. 과거에는 모두 쉬쉬하던 성이 현재는 TV에서 성을 주제로 한 토론까지 할 정도로 많이 개방되었으며, 최근에는 트렌스젠더나 동성애에 대한 담론까지 열리고 있다. 과거에는 절대 생각 할 수 없는 일이다.

참고 자료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배부해주신 자료
-혼인과 성의 일치와 불일치
-가족의 기원
-아름다운 성과 사랑
<제3의 길 >
앤서니 기든스(사회학자) 저 한상진 역 생각의나무 200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