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과 이스라엘 전쟁의 원인

소개

이 글에서는 중동전쟁이 일어날 수 밖에 없는 수많은 원인들을 분석함에 있어 개인적, 국가적(종교, 민족, 문화), 체제적(전 지구적 차원) 차원으로 분석을 하려한다. 다시 말해 1～4차 중동전쟁 까지 연속된 전쟁의 저변에 흐르는 인간과 국가, 세계체제적인 구조 등을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서 중동전쟁의 근본 원인을 살펴보고자 한다.

목차

1. 서론
2. 아랍-이스라엘의 역사
3. 개인적 원인
4. 국가적 원인
5. 체제적 원인
6. 결론

본문내용

2천년 전 유대인들은 로마에 의해 전 세계로 흩어진 이후에도 유대공동체를 형성하여 그들만의 종교와 문화, 역사를 유지하며 존속해 왔다. 하지만 유대인 공동체의 폐쇄성과 선민의식은 다른 종교와 문화를 가진 민족들로부터 탄압을 받았는데 이는 민족국가가 등장한 이후부터 더욱 심화되었다. 이러한 탄압에서 생존하기 위해 서구 유럽에서는 오스트리아 출신 언론인인 헤르츨에 의해 시오니즘이 이론적으로 정립되고, 이 이론에 영향을 받은 동구유럽의 유대인들은 팔레스타인으로 이주를 시작하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1, 2차 세계대전은 강대국들이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황을 이끌기 위해 유대인들과 아랍인들을 그들의 입맛에 따라 다루었고 이 과정에서 영국은 유대인들과 아랍인들간에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중약속을 맺음으로서 두 민족간의 전쟁의 불씨를 잉태시켰던 것이다. 게다가 서로간의 비슷하지만 이질적인 종교와 문화, 경제력, 지식수준 차이, 아랍인의 땅을 유대인들이 빼앗아 갔다는 것에 대한 복수심과 이에 따른 폭력, 보복의 악순환 따위는 우리가 전쟁사에서 다룰 수 있는 전쟁의 원인들이 총 망라된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