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주제보고서

소개

광해군에 대한 자유주제보고서

목차

1. 광해군의 선정 이유(역사 속에서 외면당한 광해군)

2. 광해군과 임진왜란
ⅰ) 왕세자 책봉
ⅱ) 즉위의 험난한 길

3. 절대군주를 꿈꾸다
ⅰ) 어머니를 유배시키고, 영창대군(동생)을 죽인 패륜아
ⅱ) 궁궐 보건에 집착한 이유

4. 외교 전문가! 광해군

5. 반정인가? 찬탈인가?
ⅰ) 광해군의 폐위 - 인조반정
ⅱ) 인조반정 이후의 시대

6. 광해군은 어떤 군주였는가?

본문내용

1. 광해군의 선정이유(역사 속에서 외면당한 광해군)
광해군(光海君)은 15년이라는 길지 않은 재위기간 속에서 실리외교, 전쟁 후 피폐해진 조선을 재건하려는 노력했던 군주이다. 그런데 인조반정으로 인해 재위 15년 만에 쫓겨난다. 그로인해, ‘조(祖)’나 ‘종(宗)’등의 칭호 또한 주어지지 않았다. 그래서 광해군 이라하면 그저 쫓겨난 왕 또는 폭군, 패륜아라는 이미지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임진왜란 직후 즉위하여 피폐해진 조선을 다스리고, 백성을 다독였던 광해군의 모습은 현명한 군주의 모습이었다. 이런 어진 군주인 광해군이 왜 궁에서 쫓겨나게 된 것일까?

2. 광해군과 임진왜란
ⅰ) 왕세자 책봉
광해군은 1575년 후궁인 공빈 김씨와 선조 사이에서 둘째 왕자로 태어나 1592년에 왕세자로 책봉되었다. 본래 선조(宣祖)에게 정비인 의인왕후 박씨가 있었지만 그 사이에는 아들이 없었다. 그 중 광해군은 공빈 김씨의 차자였다. 그가 정비에게서 태어난 적자가 아닌 차자임에도 불구하고 왕세자로 책봉 될 수 있었던 것은 임진왜란이 일어났기 때문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있는 도중 4월 29일 광해군을 전격적으로 왕세자로 책봉한다.
광해군이 분조를 이끌면서 벌였던 활약은 눈부신 것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는 백성들에게 조정이 아직 건재하다는 사실을 알렸다는 점이다. 광해군이 분조를 이끌고 처음 출발했던 것은 1592년 6월 14일이었다. 그는 이후 12월 말까지 영변, 우산, 희천, 덕천, 맹산, 곡산, 이천, 성천, 은산, 숙천, 안주, 용강, 강서 등 평안도와 함경도, 강원도, 황해도 등의 여러 지역을 옮겨 다니면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하는 한편 의병의 모집과 전투의 독려, 군량과 말먹이의 수집 운반 등 전란 수행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광해군의 활동은 왜란 초 일본군에게 어이없이 유린되었던 조선 조정이 비로소 본격적으로 항전을 독려하고 전쟁 수행에 나서는 시발점이 되었다. 백성들은 조정이 아직 건재하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고, 여기저기서 광해군의 분조를 향해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었다. 바야흐로 분조는 민심을 수습하고 전란을 수행하는 구심점이 되었다.

참고자료

· - 광해군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한명기 저 (역사비평가)
· - 성공한 왕 vs 실패한 왕 신봉승 저 (동방미디어)
· - 네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