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진정으로 전지전능한 영웅(메시아)을 기다리는가? - 메시아 개념의 탈 신화화(Entmythologisierung)를 통한 포장 벗겨내기

소개

영문학사 시간에 작성한 페이퍼.

영국문학에서의 영웅서사시(Epic)들을 중심으로 서술하였고,
영화 `브레이브 하트`, `엑스칼리버`, `더 퀸`을 보조 자료로 이용하였다.

그리고 독일의 성서학자 루돌프 불트만이 제창한
성서의 실존론적 해석방법으로서의 탈 신화화(Entmythologisierung)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영웅서사시들에게서 나타나는 영웅의 모습을 고찰하고자 하였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신화화된 메시아
1) 고대 영웅들의 이야기
2) 아더왕 이야기
3) 스코틀랜드 - 윌리엄 월러스 영웅 만들기

2. 탈 신화화를 통한 메시아 살펴보기
1) 탈 신화화 (비 신화화)
2) 신화의 포장을 벗겨낸 메시야 – 영화, 「브레이브하트」, 「엑스칼리버」, 「더 퀸」을 통해 본

III. 결론

IV. English Abstract>

V. 참고문헌

본문내용

III. 결론
세계문학사에서 지금까지 많은 영웅들의 이야기가 존재했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중심으로 많은 영화들이 제작된 것도 사실이다. 그 영웅들의 이야기는 많은 부분이 신화적으로 잘 포장되어 있어서, 아니 사람들의 포장에 의해서 그 본질적인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았다고 하겠다. 하지만 불트만이 주장했던 것처럼 고대적이고 신화적인 관점이 아니라 철저히 과학적인 관점을 중시하는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는 그 장막을 걷어내고 그들을 조금 다르게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과연 예전 사람들이 영웅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무엇이었을까? 영웅이 용을 물리치고, 요괴를 퇴치하는 무용담들이 지금의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던져줄 수 있을까?
어쩌면 우리는 그런 위대한 실력과 용맹함을 지닌 메시아가 아닌 우리에게 철저하게 한 인간으로서 다가오는 영웅을 기다리는 지도 모른다. 나와 함께 “동고동락” 할 수 있는 사람. 내 기쁨에 같이 웃어주고 내 슬픔에 함께 울어줄 수 있는 존재. 비단 내가가진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해 줄 수는 없다고 하더라도 그 문제를 위해 함께 고민해줄 수 있는 존재. 우리에게 영웅이란, 메시아란 그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을 신화적 요소를 걷어낸 많은 이야기를 통해 알 수 있었다.

English Abstract
It’s general idea that people have been waiting their Messiah on their own.

참고자료

· 1. 도키겐지 지음, 오근영 옮김, 『성서문학과 영웅 서사시』, 웅진지식하우스, 2009
· 2. 조일제 지음, 『영국문학과 사회』, 우용출판사, 2001,
· 3. 박태식 지음, 『영화는 세상의 암호 1』, 늘봄출판사, 2004,
· 4. 박태식 지음, 『영화는 세상의 암호 2』, 늘봄출판사, 2008
· 5. 팀에덴서 지음, 박성일 옮김, 『대중문화와 일상, 그리고 민족 정체성』, 이후출판. 2008,
· 참고사이트
· 1. http://www.encyber.com/search_w/ctdetail.php?masterno=81623&contentno=81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