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소보 분쟁

목차

1. 서론

2. 본론

코소보란?
-지리적·문화적
-역사적

발칸반도 지역에서 알바니아&세르비아인의 기원
-알바니아 민족의 발칸반도 정착과 그 역사
-세르비아 민족의 발칸반도 정착과 그 역사
-코소보 지역에 대한 양국의 입장

코소보 분쟁
-원인
-과정
-현상황

국제상황 맥락에서 코소보 분쟁
-민족주의
-나토개입
-NGO활동
3. 결론

본문내용

1. 1. 1. 서론

코소보는 세르비아 자치주에 속하는 지역이지만 그 주민은 세르비아인이 아닌 알바니아계 주민이 전인구의 80% 가까이를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들은 세르비아가 유고연방에 들어감에 따라 유고연방에 편입됐지만, 당시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 대통령이었던 티토의 정책으로 자치권을 유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티토 사망 후, 1989년 집권한 세르비아 대통령 밀로셰비치는 ‘코소보는 세르비아 민족의 성지’라고 주장하며 코소보의 자치권을 박탈했다. 코소보 지역에서 알바니아인들의 자치권을 박탈하고 알바니아어 사용을 금지하는 등 탄압조치를 취하자 코소보 내 알바니아계는 분리 독립을 주장하기 시작했다.
1998년 3월 초 코소보의 알바니아 분리주의 반군들이 세르비아 경찰을 공격하면서 코소보사태가 시작되었다. 코소보 내전이 가열되자 나토는 유엔 안보리의 승인 없이 인도적 개입이라는 명목 아래 코소보 사태에 개입하였다. 유고슬라비아 지역에 나토의 무력 개입 이후 코소보 분쟁은 코소보 전쟁으로 발전하게 된다. 그러나 공습 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비용부담이 커지고 나토 개입의 실질적 명분에 대한 비난이 이어지자 미국과 나토는 전쟁 수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세르비아도 공습으로 인해 인명 피해와 경제적 피해가 계속 늘자 타협을 하고자 해서 러시아의 중재로 양측은 코소보 평화안에 합의한다. 이렇게 79일간의 코소보 전쟁이 막을 내린다. 이후 2008년 2월 17일 독립을 선언하였지만, 세계 대부분의 나라로부터 독립을 인정받지 못하여 미승인국가에 속한다.

우리 조는 코소보 분쟁이 발생한 가장 큰 원인을 세르비아 밀로셰비치 대통령의 지나친 민족주의 강조로 보고, 과도한 민족주의의 문제점에 대해 논할 것이다. 그리고 유엔 안보리의 승인도 받지 않고 자체적인 판단으로 코소보 분쟁에 개입한 나토 행위의 정당성에 관한 문제를 다룰 것이다.

참고자료

· 민족분쟁의 세계지도, 다카사키 미치히로, 깊은강, 2003년
· 세계 분쟁 해결과 NGO 네트워크, 배진수·강성호, 동북아역사재단, 2008년
· 21세기 유엔 평화유지활동-코소보 사례를 중심으로, 정은숙, 세종연구소, 2003년
· 전쟁이 끝난 후, 타리크 알리 외, 이후, 1999년
· 민족분쟁지도, 아사이 노부오, 자작나무, 1996년
· 동유럽의 민족 분쟁-보스니아·코소보·마케도니아, 살림, 2003년
· 나는 평화를 기원하지 않는다, 김재명, 지형, 2005년
· 발칸지역의 코소보분쟁, 연규석, 중동연구 vol.1, 18호, p.107-p.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