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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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리포기라는 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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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권리포기는 예수님을 따르는 삶의 기본이며 그분의 제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다. 이 세대의 문화는 안전과 편안함을 최고의 가치로 여긴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와 정반대의 말씀을 하신다. 자기의 모든 소유와 권리를 부인하고 자기의 십자가를 지라고 말씀하신다.
“왜 나의 삶과 사고방식이 믿음 없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지 못할까?”, “신앙생활을 오래하고, 나이가 들어갈수록 왜 성품이나 인격이 변화되지 않으며 더욱 완고해지고 자기중심적이며 이기적으로 굳어져만 갈까?” 나의 근본적인 문제점은 삶의 모든 현장에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말씀을 따르기로 선택하는 대신 그분의 진리 앞에서도 여전히 육신으로부터 나오는 자기 권리를 주장하는 데 있다.
권리를 포기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복할 수 없다. 권리포기가 없다면 신앙 따로 삶 따로가 되기 때문에 신앙생활의 햇수가 길어도 성숙하지 않는다. 갈라디아서 2장 말씀에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라고 나와 있다. 내가 사는 것은 나 때문이 아니라 나를 위해 십자가에 돌아가시고 구속의 은혜로 품어주신 그리스도 때문이고 그래서 우리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 말씀을 믿고 따라야 한다.
권리포기란 믿음으로 사는 것이다. 하나님의 절대주권을 인정하고 있다면 첫 번째로 그분의 음성을 듣고 두 번째로 들은 그대로 따르며 세 번째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 이 과정 전체가 믿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믿음으로 살아야 하고 이것이 바로 권리포기다. 그러나 현대의 그리스도인들은 기록된 성경 말씀이 절대불변의 진리임을 생각으로는 인정하면서도 삶의 현장 속에서는 이 진리를 따라 살지 않는다. 세상의 가르침과 풍속을 따르기 때문에 말씀의 기초 위에 서지 못한 채 믿음 없이 살아가는 것이다.

참고자료

· 책(권리포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