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설야의 <과도기> 연구

소개

한설야의 <과도기>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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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과도기>는 무엇을 이야기하고 있는가
Ⅲ. <과도기>는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Ⅳ. 과도기의 가치는 어떠한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과도기>는 1929년 1월 22일에 탈고하여 동년해 4월《조선지광》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작가 한설야는 KAPF(조선 프롤레타리아 예술 동맹)의 대표적인 작가로서 현실주의 소설을 발전시키는데 큰 공헌을 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문학활동을 이야기할 때는 그의 여러 편력이 문제가 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그는 소설가이기도 했지만 사회주의 문학운동 조직의 이론가였으며 해방 후에는 북한 정권의 고위직에 올랐던 정치인이기도 했으며 친일 행각까지 벌였던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설야는 남한이나 북한의 학계에서 모두 외면 받아 온 작가였다.
남한에서 그의 작품이 해금 된지는 이제 10여 년 밖에 되지 않아서 그의 문학이 충분히 조명되었다고 볼 수는 없다. 또한 남과 북 어디에서도 그들의 정치적 편력 때문에 정통성을 인정받는 작가가 되질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관점에서 조금은 벗어나 좀 더 객관적인 관점에서 그의 문학을 재조명할 때가 되었다. 여기에서는 바로 그 한설야를 문단의 중심에 서게 했다고도 할 수 있는 <과도기>가 무엇을 말하려 하며 어떻게 표현하고 있는지 그것의 가치는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서경석, 『한설야』, 건국대학교 출판부, 1996
· 장석홍, 「한설야 소설 연구」, 1997
· 역사문제연구소 문학사연구모임, 《카프문학운동연구》, 역사비평사,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