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의 과잉행동에 대한 정당성

소개

게임 `젤다의 전설` 주인공의 행동을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으로 분석

목차

1. 『젤다의 전설 : 몽환의 모래시계』가 지닌 정신분석적 시사점
2. 캐릭터간의 관계 맺기 - 이드, 자아, 초자아
3. 게임 속 재미요소의 흐름 - 리비도의 발달단계
4. 링크의 과잉행동은 게임의 균형과 재미를 위한 필연적 요소이다.

본문내용

대과거(trapassato prossimo)부터 근과거(passato prossimo) 이탈리아어의 직설법에 쓰이는 단어.
대과거(trapassato prossimo) - 근과거보다 먼저 일어난 과거, 근과거(passato prossimo) - 가까운 과거
에 이르기까지 영웅들은 대개 용맹하고 정의롭다. 하지만 그들의 페르소나(Persona), 즉 표층적 모습이 아닌 심층을 들여다보아도 그들은 영웅답다고 할 수 있을까. 절대적으로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젤다의 전설』 닌텐도에서 개발한 게임. 『젤다의 전설 : 몽환의 모래시계』는 2008년 4월 3일 국내에서 발매되었고 젤다 시리즈 중 최초의 닌텐도DS 전용 소프트웨어이다.
의 주인공 링크는 항상 무언가로부터 시달린다. 하릴없이 위험천만한 모험을 하게하는 거추장스러운 공주 테트라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지척에서 쉴 새 없이 조잘대는 요정 시에라와 보물만 탐하는 겁쟁이 선장 라인백 등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과 인물들을 수습하기 위해 링크는 잠시도 쉴 틈이 없다. 그렇다면 왜 링크는 영웅으로서 행동하는 것이며, 주변 인물들은 왜 링크를 괴롭혀야 하는 것인가.
이 글은 링크의 불안정한 심리상태에 대한 적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밝히는데 주된 목적을 둔다. 더불어 캐릭터간의 관계와 게임 속 재미요소 등이 링크에게 미치는 영향을 프로이트가 직접 게임을 플레이하고 분석하는 방식으로 살펴보려 한다. 링크의 내면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혹은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TSD)로 병들었다면 프로이트만한 주치의는 없으니까.


캐릭터간의 관계 맺기 - 이드, 자아, 초자아

게임 속 이야기는 주인공 링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테트라를 구하기 위해 유령선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링크의 여정은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맺기로써 비로소 시작된다. 그리고 게임의 엔딩 순간까지도 그들은 링크의 곁에 있다. 자아와 초자아,<그림 1>
이드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것처럼...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