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세대 서펼

소개

88만원 세대의 독서감상문 및 , 책에 내오는 경제용어 와 수준높은 단어 해석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꼼짝할 수 없이 공부와 취업경쟁이라는 틀에 묶여 있는 지금의 10대, 20대와 젊은 시절에 낭만을 한껏 누렸던 사람들이 같은 사회 속에 살면서 발생하게 되는‘불균형’에 관한 책이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있다, 10대와 20대가 현재 처해있는 상황과, 이들을 위한 해결책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책에 나와있는 현실을 읽고나면, 너무 암담해서 무서울정도이다. 책에서 지금의 20대가 어려운 이유를 크게 몇가지 제시하고 있다..
첫 번째로 2010년 현재 한국사회는‘승자독식’의 모습을 하고 있다. IMF후반부인 노무현 시절에“살 사람만 우선 살고 보자”는‘승자 독식’체제가 등장했으며, 지금의 20대는 승자독식에서의 경쟁체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한국경제는 이미 독과점화가 상당 부분 진행된 상태이다. 이런 상황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20대는 선뜻 중소기업을 선택하기 어렵다. 왜냐하면‘승자독식’이라는 게임은 초기 조건의 작은 차이가 나중에 더욱 큰 파이로 벌어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중소기업에 대한 믿음이 부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생소득이 높고, 안전성이 높은 (ex.공무원) 소수의 직장의 순서대로 극심한 경쟁이 일어나게 된다.
두 번째로 ‘포스트 포디즘’이라는 세계적 생산양식의 변화 속에 한국경제는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고, 이와 함께 한국 경제의 영광의 30년은 종료되었다. 이런 문제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내부 지도자들이 제시하는 독과점의 강화는 단기적으로 서민들을 더욱 어렵게 했고, 장기적으로는 세대 간 착취현상을 더욱 격화시키게 된다. 이들의 싸움은 경쟁의 범위와 규칙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 무한대의 경쟁 즉, 세대 간의 경쟁에 편입되어 있다. 그러나 각 가정에서 유신세대와 88만원세대는 부모와 자식 사이이고, 386세대와는 형제 남매 혹은 조카 삼촌사이 이며, X세대와는 연인의 관계에 있다. 시야를 넓혀보면 20대와 각 세대는 반드시 결투를 치러야 하는 숙명의 대결 상대가 아닌 것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의 경제는 지금껏 급하게 달려오느라 인간에 대한 예의를 지키는 법을 배우지 못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