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생태관광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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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생태관광지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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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는 과거의 대량관광에서 대안관광으로 수요가 변화고 있는데 환경 친화적이면서 생태계를 고려한 생태관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무분별한 개발로 매우 아까운 생태자원이 파괴되고 있다. 다른 나라에 비하여 우리나라는 훌륭한 생태적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태관광에 대한 이해 부족과 전반적인 운영 및 행동지침이 없어 선진화된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 또한 우리나라의 관광산업은 순수한 자연을 보존하고 유지시키는 것보다 경제적 이익에 치중하다 보니 수많은 자연적, 문화적 그리고 역사적 관광자원들이 훼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환경훼손을 막고 지역 경제도 살리고 교육적 효과를 주면서도 관광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게 되었고, 이러한 배경으로 탄생된 것이 환경 친화적 관광사업의 일종인 ‘생태관광’이고 이러한 것을 실행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 생태 관광지이다. 그러나 오늘날 관광수요의 패턴이 환경 친화적이고 자연생태계에 대한 보존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현재 생태관광지로 지정된 몇 군데 장소를 예로 들어서 설명해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습지 및 철새 도래지로 천수만이 있다. 천수만은 충남 서산시와 태안 안면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예전에는 이곳이 갯벌이었지만 1984년에 간척공사가 이루어지면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논과 호수가 생겨난 곳이다. 간척으로 생긴 논에서는 벼농사를 기계화 영농으로 지어 낙곡이 많이 생겼을 뿐만 아니라,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함으로써 철새 도래에 좋은 조건이 형성되었다. 간척 사업으로 조성된 천수만 A, B지구(간월호, 부남호)지역은 인근의 갯벌과 농경지, 하천, 담수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갯벌에는 갑각류와 조개류, 갯지렁이 류가 다량으로 서식하고 있다. 담수호에는 붕어, 잉어, 미꾸라지 등이 서식하고 있고, 농경지와 하천 주변에는 갈대, 부들, 갯잔디, 검정말 등 습지식물들이 자라고 있다. 이러한 조건은 수많은 월동 조류들의 월동지 및 기착지로서 중요한 장소가 되고 있으며, 천수만에 생육하고 있는 갈대, 부들 등의 식물 군락은 조류들의 은신처를 제공하며, 겨울철새들에게는 훌륭한 서식처가 되고 있다. 그러나 천수만은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영우수사례에 뽑혔지만 다음과 같은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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