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인문콘텐츠] 고려시대 이승휴 빈왕록 콘텐츠화 방안

소개

[역사 인문콘텐츠] 고려시대 이승휴 빈왕록 콘텐츠화 방안

목차

Ⅰ. 과제 선정이유
Ⅱ. 『빈왕록』분석
Ⅲ. 기존 연구 성과
Ⅳ. 콘텐츠화 방안
Ⅴ.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과제 선정이유
오늘날에는 수천 종의 문집이 있지만 대부분은 조선시대의 문집이고, 고려시대의 문집은 30여 종이 채 안 된다. 문집이란 대인의 저작물을 수집해 문체별로 정리한 것이기에 그 저자의 일생이 오롯이 담겨져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시대의 상황을 연구할 수 있는 기본 자료의 역할도 한다. 『빈왕록賓王錄』은 이승휴가 서장관으로 원나라 수도 대도(現 북경)에 다녀온 후에 남긴 사신록(使臣錄)이라 할 수 있다. ‘빈왕’의 의미는 ‘천자에게 사신으로 간다.’또는 ‘천자를 보필한다.’ 로 해석해 볼 수 있다.사행록은 사행의 규모와 절차, 사행 경로, 노정에 따른 풍물, 중국의 문물 등이 시 또는 산문으로 기록되어 있어서 사행 목적의 성취와 더불어 역사적·문화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빈왕록』에도 사행길 연도의 풍물을 시로 읊으면서 자세한 서문을 붙였고, 대도에 도착해서는 원 황제와 황후를 만나는 사절의 행차를 기록하였다. 사행록은 사신들이 원·명·청대에 중국의 수도 북경을 다녀와서 쓴 글 인데 지금까지 확인된 자료에 따르면 고려시대에 원나라에 공식적인 사행을 다녀와서 저술된 사행록으로는 이승휴의『빈왕록』이 유일하게 전해지며 최초의 것이라고 한다. 또한『빈왕록』이 갖는 가치는 현전하는 최초의 사행록이라는 의미와 함께 항몽에서 사대로 정택을 전환할 수밖에 없었던 고려왕조의 입장과 외교적 수완을 발휘하여 왕권회복과 왕조의 안정을 위해 애쓰는 고려 지식인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료이기에 이 『빈왕록』을 이용하여 콘텐츠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Ⅱ. 『빈왕록賓王錄』분석
1. 이승휴(李承休)
이승휴(李承休, 1224~1300)은 자호는 동안거사(動安居士)이며, 가리 이씨(加利 李氏)의 시조이다. 그는 고종 24년(1236) 원정국사의 방장에 들어가서 신서에게서 『좌전』과 『주역』등을 익혔으며, 같은 왕 39년에 문과에 급제하였다.

참고자료

· 단행본.
· 국역 『고려사』24 열전5. 민족문화. 2006
· 이승휴 지음, 진성규 옮김. 『동안거사집』. 지식을 만드는 지식. 2009
· 이승휴 지음, 진성규 옮김. 『빈왕록』. 지식을 만드는 지식. 2009
· 논문.
· 명평자, 「이승휴의 빈왕록(賓王錄연구」,『한문학논집』,제 28권, 2009
· 변동명,「李承休의 生涯와 著述」,『震檀學報』. 제99호, (200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