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무비]를 보고

소개

로드무비 라는 영화를 보고 이 영화에 담겨있는 성 문제점에 대해 생각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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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과 철학 과제중 하나로 로드무비 라는 영화를 보았다. 단순히 세 가지 영화 중 한국영화가 그래도 정서적으로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라는 생각에 선택하여 보게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처음에 영화를 보기 전에는 좀 거부감이 들었다. 처음부터 노골적으로 동성애 행위 장면이 나왔는데 거북했다. 사회적인 통념이 그렇게 만든 것인지, 아니면 나 자신의 잣대가 그런 것인지... 대부분 그렇겠지만 동성애라는 주제 자체가 나에겐 좀 생소하고 거부감이 든다. 하지만 이번 계기를 통해 동성애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거부감만 행사할 것이 아니라, 직접 부딪혀 보고 내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것인지 알고 싶었다.

한때 산악인이었던 대식. 왜인지 모르게 길 위에서 생활한다. 노숙자 생활을 자처하면서 자유롭게 산다. 남들과는 다르게 동성애자 이다. 그리고 펀드매니저였지만 주식으로 전 재산을 날린 석원.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고 돈도 잃고 살아갈 자신이 없어 노숙자 생활을 하며 대식을 만난다. 이 둘이 길 위에서 만나 영화는 시작된다. 처절한 노숙자들의 생활. 그 속에서 대식과 석원은 함께 생활한다. 왜인지 모르게 대식은 다른 사람들보다 석원에게 각별히 잘해주고 신경을 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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