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인간 관련 리포트

소개

마크 기로워드의 [도시와 인간] 리포트입니다.
제목은 <도시와 역사, 그리고 인간>

목차

들어가며: 도시와 삶

1. 도시의 부활
(1) 무역도시들
(2) 교회와 국가
(3) 라이프스타일

2. 도시의 팽창
(1) 대항해 시대
(2) 도시의 전파
(3) 세계의 거대도시

3. 도시와 역사
(1) 도시의 역사
(2) 이상도시와 역사
(3) 도시 정신

나오며: 도시와 역사, 그리고 인간

본문내용

들어가며: 도시와 삶

현대인들의 삶과 도시라는 공간을 따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있을까? 아마도 어려울 것이다. 근대, 혹은 현대(Modern)의 매우 큰 특징 중 하나가 바로 도시화(Urbanization)이기 때문이다. 경제적으로 자급자족하던 농경 정착지에서 벗어나 상호 교환과 교역을 통해 고도의 분화된 사회를 이루어, 자연환경보다는 인공 환경이 지배하는 공간적 영역을 이루었을 때 이를 일컬어 도시라 한다. 오늘날 세계인구 중 인구 10만명 이상의 도시에 거주하는 비율은 약 50%를 상회하고 있다. 이 비율은 2025년에 60%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오늘날 90% 이상의 높은 도시화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므로 도시, 혹은 도시성(性)은 우리 현대인들의 삶과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다.
우선, 도시에서의 삶은 효율적이다. 도시에서 불필요한 노동과 기다림의 시간은 최소화 된다. 각종 식료품점과 잡화판매점은 농업과 가내수공업을 담당했던 거주공간을 해방시켜 가고 계획된 도로와 건물들은 단시간 내에 도시의 삶에 필요한 재화와 정보들을 제공한다. 과거 농촌의 삶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자원의 풍요와 빠른 속도를 경험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도시이다. 가령, 여름에 나는 과일을 먹으려 굳이 여름이 되기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오늘날 도시는 자연의 시공간을 초월하여 시간과 계절, 그리고 거리를 제어해 나가고 있다. 사막 한 가운데 스키장을 만들고 국제공항에서 도심지까지 1시간 이내에 도착하도록 설계된 첨단 도시들은 ‘효율성’이라는 것의 한계에 의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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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 마크 기로워드/ 도시와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