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충격이 당나라에 미친 영향

소개

자연재해가 역사에 미친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새로운 관점을 가지고 역사를 재해석.

목차

1. 들어가며
2. 본론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왕조 중심의 역사, 지배층 중심의 역사, 사회경제사, 문화사 등 다양한 분야에 초점을 맞춘 역사 해석이 이루어져 왔다. 이 과정에서 역사를 보는 시각은 더 넓어졌고 따라서 더 정확한 역사 해석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그런데 지금까지 이루어진 다양한 역사연구는 공통된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인간에게 미친 환경의 영향을 과소평가, 아니 거의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인간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도 물론 크지만 자연환경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도 막대하다. 지진이나 태풍이 한번 휩쓸고 간 자리를 뉴스를 통해 접할 때 자연환경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다. 하물며 수십년, 수백년 동안 계속되는 자연재해는 그 무엇보다도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이 막대하리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지금 외계충격으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과 그것이 인간사에 미친 영향력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이것은 역사를 보는 보다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모든 시대와 모든 장소에 있어서 외계충격을 고려한 역사연구가 이루어져야 하겠지만, 여기서는 신라의 통일 이후 있었던 집중적인 외계충격기(680~880)에 당나라의 역사는 어떠했는지 살펴보겠다.

참고자료

· - 임대희, 『세미나 수당오대사』, 서경, 2005.
· - 전목 著, 김준권 譯, 『강좌 중국정치제도사』, 한국학술정보, 2005.
· - 누노메 조후․ 구리하라 마쓰오 외,『중국의 역사 수당오대』,혜안, 2001.
· - 심규호,『연표와 사진으로 보는 중국사』, 일빛, 2002.
· - 조관희,『이야기 중국사』, 청아출판사, 1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