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과 세계인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차이

소개

한국인과 세계인의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의 차이를 고찰해 본 보고서 입니다.
body language와 gestures에 관해서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목차

한국인과 미국인의 인간 관계의 차이점
대화 예절
Body Language - 악수handshake
Body Language - 대화시의 gesture
Body Language-손이나 손가락과 관련있는 제스츄어
Body Language -발걸음이 나타내는 의사표현
Body Language로 하는 의사 전달
영화속에서의 제스처
각나라마다 다른 제스처
교양과 제스처 (Cultural Gestures)
제스처의 활용도는 나라에 따라 다르다
같은 제스처에도 정반대의 뜻이 있다.
세계 각국의 `금지된제스처`들

본문내용

한국인과 미국인의 인간 관계의 차이점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한국인들은 주로 사적인 관계에 익숙하고, 미국인들은 공적인 관계에 보다 더 적응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누구나 한국인으로서 미국인들의 틈에 잠시만 머물러 있어도 그들이 상대방에 대한 친절과 예의, 표정, 배려에 있어 상당히 수준 높은 매너가 발달해 있음을 눈치채게 될 것인데, 이러한 매너는 그들로 하여금 보다 원활한 공적인 관계 맺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것들이다.

미국인들은 만난 적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이러한 매너와 사고로 보다 쉽게 접근하며 만일 소원한 관계일지라도 상황을 어색하지 않게 만들 수 있고, 친밀한 관계임에도 자신만의 영역을 보존할 수 있는 공적인 사회 활동 능력을 갖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그들은 첫 만남에 적극적이고 상대방에게 친절하며 낯선 대중앞에서 자연스럽게 말하고 처세할 수 있으며 친한 사이간에도 `프라이버시` 가 엄연히 강조하는데, 이와 같은 미국적 사회 생활의 특징은 발달된 공적인 대인 관계로 인한 부산물들이다.

그러나 한국인들이 대인 관계 속에서 보여주는 방식은 이와는 꽤나 다른 양상이다. 한국인들은 사적인 관계에 보다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익숙해하지만, 공적인 관계를 맺는것은 그들에게 어쩐지 불편하게 느껴지는데, 따라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데 있어 기술적이지 못하여 소극적이게 되어서 결국 자신 주위의 사람들과만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자 하는 성향을 가지게 된다.
이러한 한국적인 대인 관계는 다양하고 폭넓은 대인 관계를 어렵게 만들어 버린다는 데에 일단 하나의 큰 단점이 발견된다. 한국인들이 자신의 배우자 선택 과정에서 `맞선` 과 같은 방법을 자주 이용하는 것은 이러한 인간 관계의 제약을 반증하는 부분일 것이다.
사적인 대인 관계가 위주가 되면 반드시 나타나는 현상은 사회 생활이 소위 끼리끼리의 배타적인 방식이 된다는 것이다. 자신과 사적인 관계를 맺는 사람과는 빈번한 교류를 갖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과는 소원해 지는 상황은 자신의 주윗 사람들과만 긴밀히 영향을 주고 받아, 그 안에서만 서로를 따라하는 닮은 꼴이 되어 가게 한다. 이러한 제한되고 배타적인 사회 분위기는 한국의 민족성으로 거론되는 획일적 특징의 원인이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