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소설 간의대기(簡儀臺記)

소개

간의대기 본문과 해석본 참고자료입니다.

목차

원문
해설
※ 참고자료
간의대(간의대)
천문의기(천문의기)
천체위치측정기(천체위치측정기)
간의(간의)
정초, 정인지

본문내용

※ 해석
선덕(선덕) 7년 임자 가을 7월 아무 날에 임금은 경연(경연)에 나가 역상(역상)의 이치를 논하시고, 따라서 예문관 제학(예문관제학) 신 정인지(정인지)에 이르기를, "우리 동방이 멀리 바다 밖에 있으나 모든 시설면에 있어서는 한결같이 중국의 제도를 따랐는데, 유독 하늘을 관찰하는 기구가 부족한 점이 있다. 경(경)은 이미 역산(역산)에 대하여 제조(제조)의 직을 맡고 있으니, 대제학(대제학) 정초(정초)와 더불어 고전을 강구하고 의표(의표)를 창작하여 측험(측험)하는 것을 갖추도록 하라. 그러나 그 요점을 북극(북극)의 출지(출지) 고하(고하)에 달려 있다. 그러나 먼저 간의(간의)를 만들어 올리도록 하라."하였다. 이에 신 정초·신 정인지는 옛제도를 상고하는 일을 맡고, 중추원사(중추원사) 이천(이천)은 공역을 감독하는 일을 맡아서 먼저 나무로 견양을 만들어 북극의 출지(출지)를 38도로 정하니, 거의 원사(원사)의 측정한 바와 부합되므로 드디어 동(동)을 부어 의(의)를 만들어 완성되자, 호조판서 신 안순(안순)에게 명하여 후원 경회루의 북쪽에다 돌을 쌓아서 대를 만들되, 높이는 31척, 길이는 47척, 넓이는 32척으로 하고, 석란(석란)을 두르고 머리에 간의(간의)를 설치하며,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