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왕후

소개

문정왕후는 누구인가?

목차

〔선정동기〕
〔문정왕후(文定王后)는 누구인가?〕
〔문정왕후의 수렴청정(垂簾聽政)〕
〔문정왕후에 대한 평가〕

본문내용

〔선정동기〕

나에게는 몇 년 전에 구입한 「조선 왕 독살사건」이라는 책이 있다. 조선사에 약했던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에는 책을 이해하기보다는 쓰여 있는 글자를 읽어 내려갔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 강의를 들으면서 조선사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서 책을 다시 꺼내보았다. 강의를 곱씹으며 이 책을 읽던 중, 문정왕후라는 인물을 접하게 되었다. 중종의 계비이자 명종의 어머니이기도 한 문정왕후는 훗날 가장 혹독하게 평가받은 왕후이기도 하다. 도대체 그녀가 무슨 일이 발생하였기에 이런 평가를 받는지 알고 싶어져 이번과제의 주제를 문정왕후로 하기로 결심했다.

〔문정왕후(文定王后)는 누구인가?〕
문정왕후(1501년~1565년)는 조선 중종(조선 11대 왕)의 계비이다.
본관은 파평(波平)이며, 영돈령부사(領敦寧府事) 윤지임(尹之任)의 딸이다. 남동생은 윤원로(尹元老), 윤원형(尹元衡)아며 올케는 정난정이다.

문정왕후는 1517년(중종 12년) 왕비에 책봉되었으며 명종(조선의 13대 왕)의 어머니이다. 1545년 명종이 12세의나위로 즉위하자 8년간 수렴청정(垂簾聽政)을 하는 동안 동생인 소윤(少尹) 윤원형에게 정권을 주었다.

문정왕후가 왕비로 간택된 것과 관련해 재미있는 일화가 전해진다. 대궐에 들어오기 전 문정왕후는 심한 병을 앓고 있어 중정은 혼사를 포기하고 파성군 윤금손의 딸을 맞으려고 마음을 돌렸다. 그때 용하다는 시골 점쟁이 한명이 서울에 와 있었는데, 그는 스스로 점을 쳐보고는 “오늘은 귀한 손님이 맨 먼저 오겠구나.”라고 하였다. 첫새벽에 찾아온 인물은 윤지임이었다. 윤지임은 자신의 위독한 딸 윤씨의 생년월일을 알려주고 앞날을 점쳐달라고 부탁했다. 점쟁이는 사주를 짚어보고 “이 사주는 국모의 사주이며, 지금 병중에 계시지만 염려할 것이 없소이다. 나리는 임금의 장인이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과연 얼마 후 윤씨는 회복하였고, 그 해 왕비로 간택되었다.
이하생략

참고자료

· 박찬희, 「조선왕주 오백년야사」, 꿈과희망, 2003
· 윤정란, 「조선왕비 오백년사」, 이가출판사, 2008
· 윤정란, 「조선의 왕비」, 차림, 1999
· 이덕일,「조선왕 독살사건」, 다산초당, 2005
· 이영화,「조선시대 조선사람들」, 가람기획, 1998
· 최범서,「야사로 보는 조선의 역사1」, 가람기획, 2003
· 법도 신문, 탁효정, 2007년 10월 09일 화요일
· 문화제청 홈페이지 http://www.cha.go.kr/
· 네이버 백과사전
· 네이버캐스터
· 엔사이버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