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완성을 향한 순례-존웨슬리의 구원론

소개

1. 선재적 은총
웨슬리는 그의 구원론을 예정에서 출발하지 않고 선재적 은총에서 시작한다. 구원의 첫 여명인 선재적 은총에서 영화로운 몸으로 부활하는 영화(glorification)까지를 ‘구원의 완성을 향한 순례’의 과정으로 이해한다. 선재적(先在的)은총은 선행적(先行的) 은총이라고도 한다. 믿음보다 앞서는 은총이라는 뜻이다. 영어로 웨슬리는 ‘prevenient grace`혹은’preventing grace`라고 표현하였는데, 그 어원은 라틴어 ‘pre(before)` + `venio(come)`로 ’먼저 다가오는 은총(grace that comes before)`이라는 뜻이다. 우리가 미처 은혜임을 깨닫기도 전에 앞서 존재하는 은혜다. 하나님이 주도권을 갖고 먼저 찾아오시는 것이다.
2. 구원으로 이끄시는 은총(leading grace)

목차

1. 선재적 은총 : 구원의 완성을 향한 순례
1) 예정론 비판
2) 선재적은총(先在的 恩寵)
2. 회개 ( Repentance ) : 구원의 완성을 향한 순례 2
3. 의인화 ( Justification ) : 구원의 완성을 향한 순례 3
4. 거듭남 ( Regeneration ) : 구원의 완성을 향한 순례 4
5. 성화 ( Sanctification ) : 구원을 향한 순례 5
6. 완전 ( Perfection ) : 구원의 완성을 위한 순례 6
7. 영화 ( Glorification ) : 구원의 완성을 위한 순례 7
8. 사회적 성화 : 구원의 완성을 향한 순례 8
9. 우주석 성화 : 구원의 완성을 향한 순례 9
1)우주적 성화(cosmic sanctification)
2) 새 우주와 역사의 창조(New Creation of Cosmos and History)

본문내용

* 칼빈주의/알미니우스주의

1.전적 타락(Total depravity): 인간은 선행할 능력과 공로가 전혀 불가능하도록 전적으로 부패하게 되었다
1.성령의 도움 없이는 하나님께 나아올 수 없도록 무능한 인간이 되었다. 어떤 선을 행하거난 구원받는 신앙을 가지려면 성령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인간이 타락했지만 선재적 은총(prevenient grace)으로 양심과 자유의지가 회복되었다고 믿는다.
따라서 자연적 본성이 부패하지 않고 자유의지가 본성적으로 그냥 남아 있으며, 이 본성적 자유의지에 의해 구원이 가능하고 선을 행할 수 있다는 펠라기우스(Pelagius,4세기 어거스틴의 논적(論敵)의 주장과는 다르다.
왜냐하면 알미니우스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자유의지를 말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은총이 인간 구원의 주도권적(initiative)역할을 하고 거기에 인간이 응답하는 것이다.
2.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 선택 받은 자와 멸망받을 자 사이에는 아무런 윤리적 차이가 없다. 그의 윤리적 행위를 보고 선택하는 것도, 그의 믿음이 있고 없음을 보고 선택하는 것도 아니다.
2.조건적 선택(Conditional election) : 선택과 정죄는 하나님의 예지(foreknowledge)에 의해 보여진 신앙과 불신앙에 따라 조건지어진다. 믿으면 선택받고 구원받으며, 안 믿으면 정죄와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다.
3. 제한된 속죄론(Limited atonement):오직 선택된 자만이 그리스도의 속죄로 구원을 받는다. 따라서 그리스도는 선택된 자만을 위해 속죄의 죽음을 죽으신 것이다
3. 만인속죄론(universal atonement):그리스도는 만인의 속죄를 위해 죽으셨다. 그러므로 만인이 구원받을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다만 그의 속죄의 은혜를 믿는 자들만이 그 은혜와 복을 즐기는 것이다.
4. 불가항력적 은총(Inresistible grace) : 구원의 은총은 거불할 수가 없다. 강권적으로 다가오는 능력은 받아들여야만 한다.

참고자료

· 구원의 완성을 향한 순례
· 김홍기 저 기독교대한감리회홍보출판국 2000.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