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을 한눈에

소개

로켓의 배경, 원리, 발전과정, 미친영향

목차

배경
원리
발전과정
사회에 미친 영향
참고문헌

본문내용

로켓의 역사는 이 세상을 돌아다니는 동력장치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의 하나이다. 문헌에 보이는 로켓 중 가장 오래된 로켓이 1232년 중국에서 사용된 "비화창(飛火槍)"이다. 비화창은 글자뜻 그대로 날아가는 불창이다. 창의 앞부분에 매달아 놓은 통에 화약을 넣고 발사하면 통속의 화약이 맹렬히 타면서 연소가스를 뒤로 분출하며 그 반작용으로 앞으로 날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중국의 로켓은 몽고군의 유럽침략으로 유럽에 전파되어 유럽에서 발전하게 된다. 이 후 로켓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고다드 박사가 1920년부터 액체 추진제 로켓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액체 추진제 로켓은 혼자서 개발하는데도 불구하고 완벽한 로켓이 되어 갔다. 1940년 8월 9일 고다드 박사는 그가 지금까지 만든 로켓 중 제일 큰 것을 제작해서 성공리에 발사했는데, 로켓의 길이는 6.7 m이고, 전체의 무게는 3백 34 kg이었다. 연료의 무게만도 전체 무게의 68 %를 차지하는 2백 27 kg이었다.
한편 V-2 로켓은 1932년 11월 1일 발족된 독일 육군 로켓 연구소에서 10여년의 개발 끝에 완성시킨 현대 로켓의 시조이다. 독일 육군 로켓 연구소에서는 폰브라운 박사, 리델 등 10여명의 기술자와 과학자들이 1933년부터 로켓의 연구 개발을 시작하여 1942년 10월 3일 개발을 완료하고 첫 발사에 성공하였다. V-2 로켓은 전체 길이 14 m, 몸통의 최대 직경 1.65 m, 발사대의 최대 무게 13톤, 추력은 25톤, 최대 비행 거리는 320 km, 최대 상승 고도 80∼90 km이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독일의 V-2 로켓과 그 기술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중국 등에 전파되어 각국의 미사일 개발과 우주개발용 로켓 개발에 모체가 되었다.
미국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페이퍼 클립" 작전을 세워 V-2 로켓의 많은 부품과 자료 그리고 120여명의 중요 과학자를 얻었고 이들은 후에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을 발사한 레드스톤(Redstone)이라는 로켓과 인간을 달에 보낼 때 사용한 길이 111 m의 세턴-5형 로켓을 개발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참고자료

· 로켓 꿈을 쏘다 / 정규수 지음
· 로켓 공학 / 구자예(외) 지음 / P15~34
· 한국의 미래기술 / 한국과학기술평가원 / P285~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