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문명의 문제점과 생태주의, 송대 신유학의 자연주의개념과의 비교.

소개글

현대문명이 어떠한 문제점을 가지고 있으며, 그 중 대표적인 환경문제에 대한 현대 문명의 문제점과 접근방법들, 해결의 어려움, 송대 신유학의 자연개념과의 비교등에 관한 글

목차

1. 서설
2. 현대문명 내에서의 환경문제와 해결의 어려움
3. 전통적 환경주의와 생태주의
4. 동양의 자연관 특히 송대 신유학의 자연 개념과의 비교
5. 결어

본문내용

4. 동양의 자연관 특히 송대 신유학의 자연 개념과의 비교
흔히 동북아 3국의 건축 특성을 이야기 할 때, 중국은 규모의 압도를, 일본은 한정된 공간내 에서의 완벽의 추구를, 한국은 자연과의 조화를 대표적 특성으로 꼽는다. 그 중 한국, 특히 조선의 건축이 자연 조화를 특성으로 삼게 된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송시열로 대표되는 소중화 사상과 함께 독자적 발전을 한 조선의 성리학 특히 주자학의 학문적 기반과 무관하지는 않을 것이다. 특히 인물성동이(人物性同異) 논쟁에서 자연의 보편성과 인간의 절충적 합일을 추구하는 자연인식의 일면을 찾아볼 수 있는데 그 근거는 송대 신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신유학의 자연인식은 인간과 자연의 차이점을 무시하고 인간과 자연의 타협점을 모색한 절충주의라 할 수 있다. 주희가 맹가의 호연지기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인용한 정호의 말에서 이를 분명히 알아 볼 수 있다.

정호가 말하기를, “자연과 인간은 하나다. 다시 분별할 수 없다. 浩然之氣는 곧 나의 氣다. 배양하고 해치지 않으면 천지에 가득 찰 것이다. 김원열. 《송대 신유학의 자연개념 연구》. 한국학술정보. 2008.1 pp. 147~148

참고 자료

박성복, 《녹색주의 반응과 생태적 관점》, 서울행정학회, 2007.12 , pp. 339~355
한면희, 《현실 녹색정책의 이념과 생태주의 사상》,동서사상 연구소, 2010.2 , pp.162~179
김원열. 《송대 신유학의 자연개념 연구》. 한국학술정보. 2008.1 pp. 147~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