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변형식품의 실체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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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변형식품의 실체 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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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녹색혁명으로 불리는 유전자변형식품은 유전자 생명공학을 응용한 것으로 미래의 식량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이런 유전자 변형 농산물이란 일반적으로 생산량 증대, 유통가공상의 편의를 위하여 유전공학 기술을 이용, 기존의 육종 방법으로는 나타날 수 없는 형질이나 유전자를 가지도록 개발된 농산물이다.

난 평소에 유전자 변형식품이라 하면 유전자 변형 콩으로 키운 콩나물? 이정도 밖에 알지 못했다. 그러니 유전자 변형식품(GMO)이란 단어의 정확한 뜻이나 그 식품의 위험성 등은 모르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TV뉴스에서나 들었던, 그냥 흘렸던 유전자 변형식품이란 단어를 확실히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전까진 뿌리는 감자 줄기엔 토마토가 자라는 포마토라든지 호랑이와 사자의 라이거가 유전자 변형의 한 종류라고 생각 했었다. 그래서 그것들은 크게 인간에게 해롭지도 않을뿐더러 어떻게 보면 이롭다고 할 수 도 있을 건데 왜 이렇게 문제가 되고 이슈가 되는 거지? 라고 생각 했었다. 근데 이 책을 보고 다시 인터넷 검색을 해 봤더니 내가 생각 했던 것들은 유전자 조합이 아니라 세포 융합이었다. 다시 말하자면 세포융합은 단순히 식물과 식물, 동물과 동물 그러니까 같은 종의 세포를 접합하는 것이지만 유전자 조합은 식물과 동물, 다른 종의 유전자를 인위적으로 삽입시켜 단시간 내에 새로운 종을 만들어 내는 것이 유전자 변형 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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