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과학]유전자가 세상을 바꾼다(생물과산업)
- 최초 등록일
- 2005.11.04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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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책을 읽고 직접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1.유전자조작식품
2.형질 전환 동물
본문내용
유전자 식품이 인간의 건강과 환경에 영향이 있는지 없는지에 대한 전문가들과 시민들 사이의 모의 법정을 시작되는데 검사와 변호사역을 맡은 과학기술자 10명과 시민(다양한 직업을 가지며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으로 구성된 배심원 13명이 앉아 있는 모습으로 글은 시작된다.
우선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하여 살펴보자. 유전자 조작이란 말은 유전자를 변형 또는 재조합시켰다는 의미를 가진다. 기존의 농작물에 다른 종(동물, 식물, 미생물)의 특정 유전자를 삽입함으로써 새로운 형질을 갖추게 된 농작물, 그리고 이로부터 가공된 각종 식품을 가리켜 ‘유전자 조작 식품’ 이라고 부른다. 예를 들자면 토마토의 유전자 중에서 토마토를 무르게 만드는 유전자를 찾아내고, 이로부터 유전 공학 기법을 이용해 그 활동을 억제하는 새로운 유전자인 플레브 세이브를 만들어낸다. 이 억제 유전자를 박테리아의 작은 DNA 가닥(플라스미드)에 붙이고 박테리아를 증식시키면 억제 유전자의 양은 대폭 증가한다. 이것을 토마토에 주입해 기르면 무르지 않는 토마토가 자라나는 것이다.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 보면 건강과 관련된 주제가 제시되며 검사역을 맡은 과학기술자(이후 ‘검사’라 칭함)가 변호사역을 맡은 과학기술자(이후 ‘변호사’라 칭함)에게 유전자 조작식품의 건강에 해를 끼친 증거(트립토판과 표식 유전자)를 제시하며 유죄를 주장한다. 이에 변호인단들은 반박하며 안정성을 주장한다. 반바 내용을 살펴보면 트립토판은 정제과정의 잘못이며 표식유전자는 위에서 분해된다는 것이다. 아울러 현재 세계인구의 증가추세로 볼 때 식량 문제의 해결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한 우수한 품종의 확보라는 것을 주장한다.
양쪽의 팽팽한 주장에 배심원들은 개운함보다 혼란감이 더 커진 느낌을 가지게 된다. 안전성의 불확실함과 위험성의 막연함 때문이다. 더욱 답답한 점은 유전자 조작 식품의 실체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이 이것이 이미 우리 식탁에 오르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의 경우 2002년 1월부터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해 소비자들이 알아볼 수 있도록 ‘GMO 표시제’가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표시제가 과연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 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많다.
참고 자료
없음